샌안토니오, 니콜라스 라프로비톨라에 관심!

NBA / Jason / 2016-08-27 11: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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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아르헨티나 가드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ESPN.com』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샌안토니오가 이번 2016 올림픽에서 아르헨티나 대표로 뛴 니콜라스 라프로비톨라(가드, 190cm, 88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스페인 ACB리그의 무비스타 에스투디안테스에서 뛰고 있다. 이곳은 얼마 전 대한민국의 양재민 영입에도 관심이 있었던 팀이다.

그는 지난 시즌 무비스타에서 20경기에 나서 평균 29분 동안 13.8점(.400 .375 .794) 2.9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올렸다. 무비스타에는 이번 올림픽에 나선 선수들 또한 대거 포진하고 있다. 라프로비톨라를 포함해 스테판 비르체비치와 블래드미르 스티마치(이상 세르비아)가 소속되어 있다.

라프로비톨라는 얼마 전 막을 내린 올림픽을 통해 NBA팀들로부터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올림픽에서 6경기에 나서 경기당 17분을 소화하며 평균 8.2점(.350 .333 .824) 2.2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백업 가드로 나서 알토란같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아르헨티나의 준준결승 진출을 도왔다.

1990년생으로 어린 선수인 만큼 샌안토니오는 물론이고 여러 팀들이 라프로비톨라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샌안토니오에 ‘아르헨티나 특급’ 마누 지노빌리가 있는 만큼 라프로비톨라 영입전에 있어 다른 팀들보다 샌안토니오가 좀 더 앞서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샌안토니오는 이번 여름에 아르헨티나 출신 포워드 파트리시오 가리노도 데려갔다.

만약 샌안토니오가 라프로비톨라까지 영입한다면, 이번 여름에 지노빌리의 재계약을 필두로 세 명의 아르헨티나 선수를 보유하게 된다. 미국을 제외한 특정 국가의 선수들 3인 이상이 한 팀에 머무는 것은 상당히 드문 경우다. 무엇보다 지노릴리가 다가오는 2016-2017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것이 확실시 되는 만큼 라프로비톨라에게 향후 백업 포인트가드를 맡기려는 것으로 보인다.

과연 라프로비톨라는 이번 기회에 꿈에 그리던 NBA에 진출할 수 있을까? 만약 샌안토니오에 둥지를 튼다면, 지노빌리 덕에 적응도 무난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샌안토니오에는 지노빌리는 물론 파블로시오 오베르토도 몸담은 바 있다. 라프로비톨라가 지노빌리, 가리노와 대표팀에 이어 소속팀에서도 만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사진 = San Antonio Spu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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