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유 에너지바배] ‘발전한 대회운영’ 더 큰 도약을 꿈꾸는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농구단

대학 / 이 성민 / 2016-08-06 20:15:54
오리온 3x3 홍보팀 이문희 사원

[바스켓코리아 = 고양/이성민 웹포터] 어느덧 3번째 ‘고양 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on3 대회’와 마주한 고양 오리온이 고양시의 ‘농구 활성화’를 목표로 더 큰 도약을 꿈꾸기 시작했다.

‘고양 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on3 농구대회’가 6일 고양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막을 올렸다. 연고지역의 농구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된 이번 대회는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신청자 전원이 대회에 참가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시작을 알렸다.

대회 운영을 맡은 고양 오리온의 이문희 사원은 “1,2회 대회 때와는 달리 고양 오리온이 챔피언에 오르고 진행하는 대회라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3번째 대회를 개최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가 뜻 깊은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예년에 비해 한층 발전한 대회 운영능력이 바로 그것. 대회 첫날 수 많은 참가자들이 “시설이 좋아졌다. 대회 운영도 작년과 비교했을 때 많이 매끄러워진 것 같다. 전체적으로 대회 수준이 올라간 것 같다”는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문희 사원은 이 부분에 대해 “작년에는 대회를 진행하면서 운영적으로 미숙한 부분들이 많았다. 예를 들어, 조기에 탈락과 본선 진출이 확정된 팀들이 대회장에 끝까지 있지 않고 돌아간 부분이 바로 그 예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모든 팀이 예선 3경기를 모두 치를 수 있도록 일정을 짰다. 예외 없이 모두가 농구에 대한 열정을 더욱 표현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대회를 홍보하는 데 있어서도 이전까지는 보도자료나 페이스북, 홈페이지 홍보에만 의존했는데, 이번 대회부터는 참여 선수들을 활용해 영상을 찍고 홍보자료를 만들었다. 구단이 참여선수들과 같이 소통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참가자와 구단간 소통의 발전이 대회 발전의 또 다른 이유임을 밝혔다.

고양시의 농구 활성화에 있어 성장세를 탄 고양 오리온의 최종 목표는 고양의 ‘농구 도시화’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질문하자 이문희 사원은 “아직 대회 측과 완벽하게 협의 된 것은 아니지만, 고양체육관 정규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아디다스 크레이지 코트’ 우승팀과 ‘닥터유 에너지바배’ 우승팀이 맞붙는 왕중왕전 형식의 이벤트성 대회를 개최하고 싶다. 농구 하나로 화제를 일으킬 수 있는 그런 대회를 만들고 싶다. 궁극적으로는 고양시 하면 농구가 떠오를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답변했다.

과연 고양 오리온의 숙원사업은 실현 될 수 있을까? 더 큰 도약을 꿈꾸는 고양 오리온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제공 =신혜지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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