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즌 NBA D-리그도 샐러리캡 늘린다!

NBA / Jason / 2016-07-18 11:04:28
NBA Development League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D-리그도 다가오는 2016-2017 시즌부터 샐러리캡이 늘어난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D-리그도 샐러리캡을 올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NBA 샐러리캡이 큰 폭으로 향상된 가운데 D-리그도 작은 규모나마 발 맞춰 연봉상한선을 늘리기로 했다.

D-리그의 지난 시즌 샐러리캡은 173,000만 달러. NBA의 규모에 비하면 현격히 적은 것이 사실. 여전히 NBA와 D-리그의 격차는 실력만큼이나 하늘과 땅 차이다. 연봉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되어 있다. A등급, B등급, C등급으로 분류되어 있다. A등급은 25,500달러, B등급은 19,000달러, C등급은 13,000달러였다.

확정된 다음 시즌 샐러리캡은 209,000만 달러다. NBA 샐러리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에 비하면 여전히 적은 규모다. 우선 A등급은 26,000달러, B등급은 19,500달러로 늘었다. C등급의 계약은 다음 시즌부터 없어지게 됐다. D-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의 연봉체계가 이원화됐다. 이전보다는 D-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좋은 조건으로 코트를 누비게 됐다.

여전히 몸값이 작은 것은 사실이다. NBA 진출도 힘들다. 하지만 아예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최근 D-리그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 NBA에 진출한 선수는 세스 커리(댈러스)다. 커리는 지난 시즌 막판에 새크라멘토 킹스와 계약한 이후 이번 여름에 댈러스와 정식계약을 따냈다. 랭스턴 겔러웨이(멤피스)와 타일러 존슨(마이애미)도 빼놓을 수 없다.

한편 지난 시즌 도중 D-리그의 말컴 터너 커미셔너는 D-리그가 장기적으로 NBA처럼 30개 구단을 갖춰 NBA의 명확한 하부리그로 발돋움하는 것이 목표라 밝힌 바 있다. 지난 시즌 도중 3개 팀이 추가적으로 창단을 했다. 이들은 2016-2017 시즌부터 D-리그에 속하게 된다. 이제 D-리그에도 22개 팀이 포진하게 됐다.

D-리그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모든 체계가 NBA에 비해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NBA의 하부리그이면서도 동시에 프로리그로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NBA 연고지가 아닌 곳에서 새로운 농구 환경을 조성하는데도 이바지하고 있다. D-리그의 성장이 결국 NBA를 보다 탄탄하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 유력하다.

사진 = D-League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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