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 브랜든 배스 영입 ... 브랜든 도슨 방출

NBA / Jason / 2016-07-18 10:10:21
[caption id="attachment_149838" align="aligncenter" width="450"]클리퍼스 홈페이지 캡쳐 클리퍼스 홈페이지 캡쳐[/caption]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클리퍼스가 알짜계약으로 안쪽을 든든히 했다.

『The Vertical』의 쉠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가 ‘The Animal’ 브랜든 배스(포워드, 203cm, 113.4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클리퍼스는 배스와 계약기간 1년 최저연봉에 합의했다. 클리퍼스는 배스를 영입하면서 골밑을 든든히 했다. 콜 알드리치(미네소타)를 놓쳤지만, 모리스 스페이츠에 이어 배스를 잡으면서 골밑 전력 누수를 최소화했다.

배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이적시장에 나왔다. 그는 지난 2014년 여름에 LA 레이커스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는 선수옵션을 갖고 있었다. 약 7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맺은 그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옵션을 행사했다. 샐러리캡이 대폭 늘어난 만큼 이전보다 큰 규모의 계약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여겼다.

그는 과감히 다음 시즌 연봉(약 314만 달러)를 포기했다. 약 한 달 전에 옵트아웃한 것. 하지만 어느 팀도 배스를 데려가지 않았다. 배스를 영입하려는 팀이 나타나지 않았다. 혹은 조건이 오갔지만, 배스 측에서 거절했을 수도 있다. 결국 그는 자신이 원하는 계약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하는 수 없이 FA 재수를 위해 1년 최저연봉에 클리퍼스로 향하게 됐다.

그는 지난 시즌 66경기에 나서 경기당 20.3분을 소화하며 평균 7.2점 4.3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벤치에서 나선 그는 주로 로이 히버트와 줄리어스 랜들의 뒤를 받치는 역할을 맡았다. 주로 파워포워드로 나서면서 궂은일을 도맡았다. 하지만 보스턴 셀틱스에 있을 때처럼 평균 10점 이상을 책임지진 못했다.

클리퍼스는 배스를 데려오면서 안쪽 전력을 다졌다. 가운데를 견실히 지키던 알드리치의 빈자리는 여전히 아쉽지만, 많은 샐러리캡을 사용하지 않고도 스페이츠와 배스를 품은 것은 고무적이다. 최근 레이먼드 펠튼을 영입하며 백코트 전력을 다지기도 했다. C.J 윌칵스를 트레이드하면서 교통정리에도 나섰다.

동시에 클리퍼스는 브랜든 도슨을 방출했다. 그는 지난 2015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데뷔했다. 2라운드 26순위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부름을 받았다. 클리퍼스는 드래프트 이후 현금을 건네는 대신 도슨을 영입했다. 이후 도슨과 계약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 뚜렷한 활약을 펼치기엔 역부족이었다.

사진 = Los Angeles Clippe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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