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 펠튼 영입 백코트 보강 ... 윌칵스, 트레이드
- NBA / Jason / 2016-07-16 11:46:22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클리퍼스가 선수단 꾸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The Vertical』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가 ‘Felts’ 레이먼드 펠튼(가드, 185cm, 93kg)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계약내용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계약 시기를 고려할 때 계약기간 1년 최저연봉일 것으로 판단된다. 펠튼은 지난 두 시즌 동안 뛰었던 댈러스 매버릭스를 떠나 새로운 팀으로 향하게 됐다.
펠튼은 지난 시즌 댈러스의 주전 가드로 나서면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81경기에 나서 경기당 27.4분을 소화하며 평균 9.5점(.406 .282 .847) 3.2리바운드 3.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챈들러 파슨스가 부상으로 나서지 못한 틈을 타 주전 자리를 꿰찬 그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댈러스의 주전자리를 놓지 않으며 제 역할을 다했다.
지난 여름에 댈러스는 데런 윌리엄스와 계약했다. 윌리엄스가 더 이상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만큼 펠튼은 윌리엄스와 함께 뛰면서 때로는 경기운영을 보조하면서 공격에 나서는 등 양호한 경기력을 과시했다. 특히 지난 2014-2015 시즌에 징계와 부상으로 얼룩지는 등 단 29경기에 나서 평균 9.7분 동안 3.7점을 올린 것을 감안하면 다시 부활한 셈이다.
지난 시즌에 살아났지만, 이번 오프시즌에서 준수한 계약을 따내지 못했다. 웬만한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계약을 따냈다. 심지어 클리퍼스의 사장 아들인 어스틴 리버스는 숱하게 많은 시간을 보장받은 덕에 성장계기를 마련해 이번에 계약기간 3년 3,500만 달러의 계약을 받는 일도 일어났다. 그러나 펠튼은 끝내 뒤늦게 팀을 찾게 되면서 몸값이 떨어졌다.
클리퍼스는 펠튼을 데려가면서 크리스 폴의 확실한 백업멤버를 구했다. 펠튼이 있는 이상 리버스가 펠튼보다 많이 뛴다는 것도 웃기는 처사. 다가오는 2016-2017 시즌에 지체 높으신 사장님께서 펠튼보다 리버스를 더 많이 기용할지가 주목된다. 그러나 몸값을 고려하면 펠튼보다 리버스가 더욱 중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한편 클리퍼스는 올랜도 매직과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Orlando Sentinal』에 따르면, 클리퍼스가 C.J. 윌칵스와 소정의 현금을 올랜도로 보냈다고 보도했다. 올랜도는 윌칵스를 받는 대신 데빈 마블과 2020 2라운드 티켓을 받았다. 클리퍼스는 트레이드 이후 마블을 방출했다. 클리퍼스는 이번 트레이드로 샐러리캡을 덜어냈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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