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빌에 최고 대우! ... 마힌미-니콜슨-벅 영입!

NBA / Jason / 2016-07-04 10:09:04
20131127 워싱턴 위저즈 브래들리 빌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워싱턴 위저즈도 여러 선수들을 불러들였다. 우선 ‘Big Panda’ 브래들리 빌(가드, 196cm, 93.9kg)에게 최고 대우를 안겼다.

『ESPN』의 제프 굿먼 기자에 따르면, 워싱턴이 빌을 붙잡았다고 전했다. 계약기간 5년 1억 3,000만 달러의 엄청난 계약에 합의했다. 이로써 빌은 지난 시즌 전부터 부르짖던 최고 대우를 받게 됐다. 빌은 지난 시즌 초반에 워싱턴이 건넨 연장계약을 거절했다. 하지만 빌은 이번 오프시즌에 연간 2,600만 달러를 받게 됐다.

뒤이어 워싱턴은 전력보강에 나섰다. 『The Vertical』의 쉠스 카라니아 기자와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각각 이언 마힌미(센터, 211cm, 113.4kg)와 앤드류 니콜슨(포워드, 206cm, 113.4kg)의 계약소식을 전했다. 마힌미는 계약기간 4년 6,400만 달러, 니콜슨은 계약기간 4년 2,600만 달러에 워싱턴 유니폼을 입게 됐다.

당초 워싱턴은 케빈 듀랜트 영입에 뛰어들었다. 지난 시즌서부터 듀랜트를 불러들이는데 관심이 많았다. 듀랜트의 고향이 워싱턴(D.C.)이기 때문.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해 지난 시즌을 일찌감치 마친 워싱턴은 스캇 브룩스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브룩스 감독은 지난 2014-2015 시즌까지 듀랜트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함께한 바 있다.

워싱턴은 듀랜트 영입전에서 일찌감치 제외됐다. 당장 전력적인 부분에서의 한계도 적지 않았다. 이후 워싱턴은 빌과의 계약에 집중했다. 빌을 붙잡기 위해 최고 대우 수준의 계약을 준비할 것이라는 말이 나돌았다. 결국 워싱턴은 빌에게 프랜차이즈 최고계약을 안겼다. 그러나 빌은 지난 2012-2013 시즌에 데뷔한 이후 70경기 이상을 소화한 적이 딱 한 번 밖에 없다.

지난 시즌에 55경기에 나서는데 그쳤다. 그는 경기당 31.1분 동안 평균 17.4점(.449 .387 .767) 3.4리바운드 2.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데뷔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득점(종전 17.1점)을 올렸지만, 출전한 경기 수가 많지 않았다. 그는 여전히 내구성에 큰 문제를 안고 있다. 그런 그를 붙잡기 위해 워싱턴은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마힌미와 니콜슨을 잡으면서 벤치 전력까지 다졌다. 네네와의 계약이 만료된 만큼 워싱턴은 센터를 구해야 했다. 지난 시즌까지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마힌미를 나름 적정가에 앉혔다. 주전으로 나서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마친 고탓이 좋지 않거나 부상을 당했을 때, 뒷문을 잘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년간 인디애나 페이서스에서 뛴 그는 지난 시즌에 생애최고의 시즌을 치렀다. 71경기에서 모두 주전으로 출장한 그는 경기당 9.3점 7.1리바운드 1.5어시스트 1.1블락으로 활약했다. 무엇보다 플레이오프에서 인디애나가 엄청난 선전을 펼친 이면에 마힌미의 역할이 적지 않았다. 마힌미는 이제 정든 인디애나를 떠나 새로운 것에 정착한다.

니콜슨도 새둥지를 틀었다. 빌과 같은 2012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한 그는 지난 시즌까지 올랜도 매직에서 뛰었다. 첫 두 시즌에서는 꾸준히 70경기 이상 소화했지만, 이후 많은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56경기를 뛰는데 그쳤고, 평균 14.7분 동안 6.9점(.471 .360 .785) 3.6리바운드를 올렸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워싱턴은 마키프 모리스를 영입했다. 하지만 끝내 플레이오프에 오르진 못했다. 모리스가 있다지만,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인 만큼 유사시에 그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를 포섭했다. 기량이 만개한 선수는 아니지만, 벤치에서 나와 쏠쏠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판단된다.

워싱턴은 트레이드로 가드를 포섭했다. 2021 2라운드 티켓을 유타에 건네는 대신 트레이 벅을 받았다. 지난 2012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2순위로 호명한 토마스 사토란스키도 불렀다. 워싱턴은 벅과 사토란스키까지 보강하며 백코트 전력을 탄탄하게 했다. 사토란스키는 체코 출신으로 유럽에서 수준급의 기량을 과시한 선수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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