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역전승’ 성균관대학교, 5연패 탈출!
- 대학 / 이 성민 / 2016-05-17 19:52:40

[바스켓코리아=천안/이성민 웹포터] 극적인 역전승으로 5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성균관대학교는 17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스포츠과학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남녀대학농구리그에서 단국대학교에 73-68로 승리했다. 휴식기 이후 첫 경기를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5연패의 늪에서 탈출하며, 공동 8위에 등극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윤수(205cm, 센터)의 맹활약이 빛났다. 20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역전승을 견인했다. 이헌(197cm, 포워드)과 김남건(186cm, 가드)도 각각 20점(3점슛 3/6) 7리바운드 3스틸, 15점(3점슛 3/5) 4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단국대는 하도현(199cm, 포워드)과 권시현(185cm, 가드)이 각각 21점(3점슛 1개) 16리바운드(공격 리바운드 7개), 20점(3점슛 2개) 4리바운드로 분전했다. 하지만, 22개의 턴오버를 극복하지 못하며 고개를 떨궜다.
성균관대는 전반전 내내 리드 당했다. 3가드 시스템(전태영(184cm, 가드), 권시현, 원종훈(175cm, 가드))을 앞세운 단국대의 강력한 압박수비와 활발한 속공참여에 고전했다. 1쿼터에만 셋에게 12점을 내주며 ‘속도전’에서 열세를 보였다.
‘트윈타워’ 하도현과 홍순규(198cm, 센터)가 버틴 골밑도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이윤수만이 14점으로 제 역할을 했을 뿐이다. 성균관대는 단국대의 조화로운 내외곽을 막지 못했다. 29-39로 주도권을 내준 채 후반전을 맞이했다.
그러나, 성균관대는 3쿼터부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이윤수를 중심으로 조직적인 공격을 시도했다. 6분동안 18점을 올리며 점수차를 한자리 수까지 좁히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곧바로 권시현과 하도현에게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을 내주며 추격에 실패했다. 결국, 더 이상 점수차를 좁히지 못한 채 53-64로 3쿼터를 아쉽게 마무리했다.
성균관대는 다시 한번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김남건과 이헌이 공격의 선봉에서 팀을 이끌었다. 둘은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단국대를 맹렬하게 추격했다. 수비에서도 단국대의 앞선을 틀어막으며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7개의 턴오버도 유발했다.
4쿼터에 완벽하게 분위기를 장악한 성균관대는 결국 종료 1분전 역전에 성공했다. 이헌과 김남건의 연이은 3점포가 주효했다. 69-68로 전세를 뒤집으며, 경기 시작 후 39분만에 리드를 되찾아왔다.
성균관대는 어렵게 잡은 승리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남은 1분의 시간 동안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했다. 단국대의 마지막 저항을 이겨내며, 극적인 역전승으로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 경기 결과 및 주요 선수 기록
성균관대학교(3승 5패) 73 (18-22, 11-17, 24-25, 20-4) 68 단국대학교(3승 5패)
[성균관대학교]
이윤수 : 20점 8리바운드
이헌 : 20점(3점슛 3/6) 7리바운드 3스틸
김남건 : 15점(3점슛 3/5) 4리바운드 2어시스트
[단국대학교]
하도현 : 21점(3점슛 1개) 16리바운드(공격 리바운드 7개)
권시현 : 20점(3점슛 2개) 4리바운드
# 양 팀 주요 기록 비교(성균관대학교가 앞)
2점슛 성공률 : 44%(24/54)-58%(23/40)
3점슛 성공률 : 39%(7/18)-23%(5/22)
자유투 성공률 : 40%(4/10)-64%(7/11)
리바운드 : 33(공격 리바운드 12)-42(공격 리바운드 12)
어시스트 : 5-10
스틸 : 11-8
블록슛 : 2-1
턴오버 : 15-22
속공 : 0-2
사진=한국대학농구연맹(KUBF)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성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