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학농구] 양궁 농구 맞대결, 누가 웃을까?

KBL / 요한 최 / 2016-04-06 07:17:41
160406 건국대상명대

[바스켓코리아 = 최요한 웹포터] 정확한 외곽포가 팀을 승리로 이끈다.

건국대(1승 2패)와 상명대(3패)가 6일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에서 맞붙는다. 두 팀 중 패한 쪽은 A조 최하위를 기록하게 된다. 양 팀의 절실함이 더해질 경기다.

# 극적인 승리를 상승세로 잇는다!

[건국대 최근 전적]
- 2016년 3월 31일(건국대학교 체육관) vs. 단국대: 75-71 승
* 이진욱 : 23점(3점슛 3개) 8어시스트
* 장문호 : 16점 6리바운드 3스틸 3굿디펜스
* 이승희 : 16점(3점슛 5개) 3리바운드
* 김재중 : 9점 14리바운드

건국대는 ‘강적’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극적으로 승리했다. 하도현(198cm, 포워드)에게 골밑을 공략당했지만, 장문호(195cm, 포워드)가 2쿼터에만 11점을 몰아넣는 근성을 보였다. 외곽 자원들은 3점슛 성공률 67%(12/18)로 무서움을 보여줬다.이승희는 3점슛 5개로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특히, 4쿼터에만 3점슛 2개를 넣으며, 첫 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건국대의 주득점원은 외곽포다. 건국대는 3경기에서 31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경기당 평균 10개이상의 3점슛을 넣었다. 3점슛 성공률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44% -> 53% -> 67%) 또한, 매 경기 4명 이상의 선수들이 3점슛을 성공하고 있다.

이진욱(178cm, 가드)이 ‘외곽 군단’을 이끌고 있다. 지난 시즌 19%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으나, 이번 시즌 3경기에서 75%(9/12)라는 엄청난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물론, 지금의 확률을 유지하지 못할 수 있으나, 그걸 감안하더라도 좋은 슈팅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과제도 있다. 건국대는 턴오버를 줄여야 한다. 성균관대와의 첫 경기(18일, 77-90 패)에서는 무려 31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전반전까지 10점 차로 앞선 상황에서 무너졌기에, 더욱 아쉬웠다. 단국대전에서는 상대보다 1개 적은 16개의 턴오버로 승리할 수 있었다. 턴오버 자체를 줄일 수 있는 안정된 경기 운영이 필요하다.

선수층의 피로도도 체크해야 할 부분. 건국대의 가용 인원은 경기를 치를수록 줄었다.(11명->8명->6명) 중요한 경기일수록 파울과 체력이 문제가 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건국대로써는 이를관리해야 한다.

# 기필코 첫 승리를 따낸다!

[상명대 최근 전적]
- 2016년 3월 31일(상명대학교 체육관) vs. 동국대 : 66-79 패
* 정강호 : 17점 15리바운드
* 최재호 : 16점(3점슛 3개) 4어시스트
* 김성민 : 11점 3리바운드

상명대는 지난 동국대전 1쿼터에서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상대에 외곽포와 스틸을 허용하며, 공격과 수비 모두 무너졌다. 고비 때마다 나온 턴오버는 추격의 흐름을 끊었다. 3연패에 빠지며, A조 소속 팀 중 유일하게 승리하지 못했다. 반드시 건국대를 잡아야 한다.

‘4학년 듀오’ 안정훈(197cm, 센터)과 최재호(182cm, 가드)가 골밑과 외곽에서 동료를 이끌어야 한다. 안정훈은 지난 동국대전에서 양 팀 선수 중 최다인 15개의 리바운드와 3개의 블록슛을 기록했다. 포스트진이 약한 건국대의 골밑을 파고들어야 한다.

최재호는 지난 단국대전(3월 28일, 58-69 패)에서 7개의 3점슛 중 1개만 성공했다. 그러나 동국대전에서 3개의 3점슛로 슈팅 감각을 조율했다. 정강호(192cm, 포워드)와 더불어, 외곽포로 건국대의 ‘외곽포 군단‘에 맞서야 한다.

전성환(180cm, 가드)과 김성민(182cm, 가드) 등 1학년 가드들의 성장도 눈여겨볼만하다. 두 선수 모두 20분 이상씩 뛰며 선배들을 지원한다.전성환은 끈질긴 수비로 상대를 괴롭힐 예정이다. 동국대전에서 4개의 굿디펜스로 양 팀 선수 중 최다 굿디펜스를 기록했다. 김성민은 외곽 능력이 좋다. 성균관대,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각각 3점슛 3개를 꽂았다. 슈팅 능력을 과시했다.

상명대 또한 건국대와 마찬가지로 침착해야 한다. 우선 턴오버를 줄여야 한다.특히,박빙 상황에서의 턴오버를 줄여야 한다. 이는 곧 팀을 무너뜨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냉정함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정강호가 지난 동국대전에서 2개의 테크니컬 파울로 퇴장당한 바 있다. 상명대는 심판 판정과 상대의 도발에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담대함도 보여줘야 한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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