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와 J.J. 바레아, 이주의 선수에 선정
- NBA / Jason / 2016-04-05 09:11:28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포워드, 206cm, 113.4kg)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J.J. 바레아(가드, 183cm, 83kg)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NBA.com』에 따르면, 제임스와 바레아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제임스는 개인통산 53번째 이주의 선수에 호명됐다. 이번 시즌에만 5번째 수상. 제임스는 지난 11월과 1월에 1번씩 이주의 선수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지난 3월에는 첫째 주와 마지막 주에 수상하기도 했다. 이로써 제임스는 2주 연속 이주의 선수상을 가져가면서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자랑하고 있다.
제임스의 경기력이 빛을 발휘한 경기였다. 클리블랜드는 지난주에 4경기를 가져 3승 1패를 거뒀다. 이중 제임스는 1경기에 결장했다. 그가 출장한 경기에서는 모두 승리를 거뒀다. 이에 발맞춰 클리블랜드는 현재 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토론토 랩터스에 쫓겨 컨퍼런스 1위 자리 유지가 힘들어 보였지만, 제임스의 활약에 힘입어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주에 그는 3경기에 나선 제임스는 경기당 38.6분을 소화하며 평균 28점(.576 .200 .833) 9.3리바운드 10.7어시스트 2.3스틸을 기록했다. 지난주에 가진 3경기 평균 기록이 트리플더블에 버금가는 수치. 평균 리바운드가 0.7개 모자라 한 주간 평균 기록 트리플더블은 아쉽게 놓쳤다.
평균 득점은 지난주 동부에서 가장 많았다. 나머지 기록 모두 컨퍼런스에서 수준급의 순위를 올렸다. 평균 리바운드(9위), 평균 어시스트(2위), 평균 스틸(공동 5위)까지 지난주 동부에서 나온 대부분의 기록에서 10위 안에 자리하는 엄청난 경기력을 발휘했다. 지난주 클리블랜드는 제임스로부터 시작해 제임스가 끝낸 것이나 다름없다.
지난 3월 마지막 주만 하더라도 그는 3회의 트리플더블을 추가했다. 비록 지난주에는 트리플더블을 보태진 못했지만, 그에 버금가는 기록을 남겼다.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29점 16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16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동시에 끌어내면서 29점을 올린 것이 고무적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 4일에는 샬럿 호네츠와의 홈경기에서 다시금 트리플더블급 기록을 만들어냈다. 제임스는 이날 지난주 최다인 31점을 퍼부었다. 8리바운드 12어시스트 2스틸을 추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아쉽게 트리플더블은 달성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2경기에서 제임스는 모두 리바운드와 어시스트가 1~2개 모자라 트리플더블을 아쉽게 놓쳤다.
# 제임스의 지난주 경기일지
1일 vs 브루클린 24점 4리바운드 11어시스트 2스틸 1블락
2일 vs 애틀랜타 29점 16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 1블락
4일 vs 호 네 츠 31점 8리바운드 12어시스트 2스틸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바레아는 지난주에 이전과 다른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 결과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지난 2006-2007 시즌에 데뷔해 단 한 번도 이주의 선수상을 가져가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주에만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이주의 선수상을 품을 수 있었다.
바레아의 존재 덕에 댈러스가 벼랑 끝의 위기에서 간신히 살아남고 있다. 댈러스는 현재 휴스턴 로케츠와 서부컨퍼런스 8위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다투고 있다. 당초 댈러스가 열세에 놓일 것으로 여겨졌지만, 지난주에 열린 4경기를 모두 쓸어 담으면서 아직까지 순위 싸움이 끝나지 않았음을 선포했다.
지난주에 4경기를 치른 바레아는 경기당 31.5분을 뛰며 평균 23.5점(.521 .480 .667) 3리바운드 6.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주 첫 2경기는 벤치에서 나섰고, 이후 주전으로 나서면서 팀이 연승을 내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평균 득점과 평균 어시스트는 각각 서부에서 6위와 공동 6위에 올랐다.
바레아는 지난주 모든 경기에서 18점 이상을 득점했다. 풀타임 주전선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지난 29일에는 덴버 너기츠와의 원정경기를 상대로 이번 시즌 2번째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바레아는 이날 18점 11어시스트로 후반기 첫 더블더블을 신고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더블더블로 가볍게 몸을 푼 그는 이후 벌어진 3경기에서 모두 20점 이상을 득점했다. 최근 남다른 슛감을 자랑하고 있는 그는 약체들을 맞아 많은 득점을 올리면서 팀이 연승을 내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지난 31일에는 뉴욕 닉스와의 홈경기에서 단 30분을 뛰며 26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3점슛 성공률이 매우 높았다. 그는 지난주에만 평균 48%의 3점슛 성공률을 자랑했다. 바레아는 지난주에만 평균 3개의 3점슛을 터트렸다. 시도 개수가 단 6.3개에 불과했고, 출전시간이 많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단연 고무적이다. 필드골 성공률도 50%를 넘겼다(.521). 가드임에도 불구하고 50%의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한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그의 지난주 활약이 고무적인 이유는 출전시간이 많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트 위 존재감만큼은 남달랐다. 평균 득실도 +13.5로 단연 으뜸이었다. 지난주 4경기 중 2경기를 벤치에서 출격했음에도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한 것이 고무적이다. 지난주 그의 활약상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다.
# 바레아의 지난주 경기일지
29일 vs 너 기 츠 18점 1리바운드 11어시스트 2스틸 3점슛 3개
31일 vs 뉴욕닉스 26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3점슛 4개
02일 vs 피스턴스 29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2개
04일 vs 미네소타 21점 3리바운드 6리바운드 1스틸 3점슛 3개
사진 = NBA Facebook Ca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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