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과 뉴올리언스, 10월 중국서 시범경기 개최
- KBL / Jason / 2016-03-30 11:03:04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NBA가 2016-2017 시즌 개막에 앞서 이번에도 중국을 찾는다.
『NBA.com』에 따르면, 휴스턴 로케츠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10월 초에 중국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휴스턴과 뉴올리언스는 10월 8일(이하 한국시간)과 11일에 각각 중국의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시범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NBA는 최근 들어 해마다 시즌을 치르기에 앞서 중국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번 개최를 확정지으면서 10회째 NBA 글로벌게임(Global Games China)이 열리게 됐다. 이번 시즌 전에는 LA 클리퍼스와 샬럿 호네츠가 중국팬들 앞에서 NBA 경기를 선보인 바 있다. 하물며 이번 시즌이 채 끝나기도 전에 NBA에서는 다가오는 10월 중국에서 2경기가 열릴 것을 발표했다.
야오밍이 데뷔했을 때부터 중국에서 경기를 가진 바 있는 휴스턴은 이번에도 중국을 방문한다. 휴스턴은 지난 2004년에 처음으로 중국을 찾았다. 당시 휴스턴에는 야오밍을 필두로 트레이시 맥그레이디가 함께 자리하고 있었다. 당시에도 모든 경기장이 매진되는 등 중국에서 NBA의 인기와 함께 야오밍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휴스턴에도 당시 야오밍과 맥그레이디 못지않은 슈퍼스타들이 포진하고 있다. 제임스 하든과 드와이트 하워드가 주인공. 하워드는 이번 시즌이 끝난 이후 이적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의 휴스턴도 과거에 비해 결코 밀리지 않은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당시에는 쉐인 베티에가 있었다면, 지금은 트레버 아리자가 있는 점도 흡사 비슷하다.
휴스턴과 함께 프리시즌 경기를 치를 팀은 뉴올리언스가 됐다. 뉴올리언스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중국을 찾을 예정이다. 뉴올리언스에는 차세대 NBA를 이끌 주자인 앤써니 데이비스가 자리를 잡고 있다. 데이비스는 리그를 대표하는 빅맨으로 군림하고 있다. 타이릭 에반스와 즈루 할러데이까지 있어 중국팬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도 그랬듯이 이번 ‘NBA 글로벌게임’에서는 어김없이 코트 밖에서의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팬들은 휴스턴과 뉴올리언스 선수들의 쇼케이스를 직접 즐길 예정이다. 선수들이 경기 전후로 다양한 기술들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팬들도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다. 또한 NBA의 모든 이벤트의 패키지인 NBA 케어스(Cares)도 기다리고 있다.
NBA는 중국에 ‘NBA 차이나(China)’라는 중국지부를 따로 두어 운영하고 있다. 그 정도 중국시장에 대한 NBA의 마케팅은 특별하게 진행되고 있을 정도. 해마다 중국에서 NBA 프리시즌이 열리고 있으며, 그 열기는 더해가고 있다. 이번 시즌 도중에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휴스턴이 설을 맞아 한자로 된 유니폼을 입기도 했다.
한편 NBA는 지난 시즌부터 꾸준히 영국과 멕시코에서 정규시즌 경기도 열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보스턴 셀틱스와 새크라멘토 킹스가 지난 12월 4일에 멕시코시티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지난 1월 15일에는 올랜도 매직과 토론토 랩터스가 런던에서 정규시즌 경기를 가졌다. 영국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2012년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정규시즌 경기가 열리고 있다.
사진 = NBA L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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