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초읽기?’ 보쉬, 마이애미 벤치 합류!

NBA / Jason / 2016-03-15 15: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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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마이애미 히트의 ‘The Boshtrich’ 크리스 보쉬(포워드, 211cm, 106.6kg)가 팀으로 돌아왔다.

『NBA.com』에 따르면, 보쉬가 마이애미 벤치에 모습을 드러냈다. 보쉬는 15일(이하 한국시간)에 선수단에 합류했다. 부상을 당한 이후 처음이다. 지난 10일 전반기 마지막 홈경기를 끝으로 보쉬를 코트 위에서 볼 수 없었다.

보쉬는 지난 전반기가 끝난 이후 혈전 증세를 호소했고, 전열에서 이탈했다. 지난 시즌에도 같은 증상으로 시즌아웃된 바 있는 만큼 이번 시즌에도 남은 경기를 소화하긴 힘들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보쉬는 최근 회복세를 보였고, 최근 선수단에 들어와 동료들과 함께하고 있다. 보쉬는 이날을 시작으로 동료들과 함께 한다.

보쉬는 최근 구단 직원들과 간단한 운동을 하는 등 컨디션 조율에 나섰다. 마이애미의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도 최근 보쉬가 몸 풀기에 나섰다. 아직 복귀를 단정을 짓기에는 이르지만 팀에 복귀했다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소식이다. 당초 예상대로라면 이번 시즌에도 지난 시즌처럼 남은 경기에서 뛰지 못할 것으로 여겨졌다.

시즌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타일러 존슨과 베노 유드리히가 모두 중상을 당하면서 전력구성에 난항을 겪었다. 여기에 보쉬마저 지난 시즌과 같은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면서 향후 시즌 운영이 힘들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조 존슨이 합류했고, 보쉬의 복귀 가능성마저 재기되고 있다. 만약 보쉬가 돌아온다면, 마이애미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보쉬가 당장 약 20분만 소화한다 하더라도 마이애미의 인사이드 로테이션을 비롯해 팀의 공격에서 큰 보탬이 될 터. 보쉬가 드웨인 웨이드와 함께 공격을 주도할 수 있다. 여기에 하산 화이트사이드의 위력도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루얼 뎅과 조 존슨의 활용가치도 빛을 발휘할 전망이다. 보쉬의 가세만으로도 마이애미에 숨통을 불어 넣을 수 있다.

보쉬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53경기에 나서 경기당 33.5분을 뛰며 평균 19.1점 7.4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보쉬는 지난 시즌부터 웨이드와 함께 팀의 원투펀치로 공격을 잘 주도했다. 화이트사이드가 등장한 이후에는 골밑에서의 부담을 떨쳐내고 본인에게 맞는 옷을 입었다. 그간 센터로 나섰지만, 이젠 이마저도 해결됐다.

다만 보쉬는 지난 시즌과 동일한 증상을 호소하면서 향후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도 뒤따랐다. 아직 복귀여부도 불투명하다. 하지만 보쉬는 우려를 뒤집고 시즌 중에 돌아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록 시즌 중에 출장하지 못하더라도 플레이오프에서 힘을 보탤 수 있다면, 마이애미로서는 더할 나위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애미는 현재까지 39승 28패를 기록하고 있다. 보쉬의 가세가 큰 도움이 됐을까 마이애미는 안방에서 덴버를 잡아내고 홈에서 4연승을 질주했다. 보쉬가 결장하고 있음에도 동부컨퍼런스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마이애미가 더 높은 곳을 향하고자 한다면, 플레이오프에서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4위 수성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과연 보쉬는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한 걱정을 뒤로하고 코트로 돌아올 수 있을까? 아쉽게도 보쉬는 이번 시즌에 올스타에 선정됐지만, 토론토에서 개최된 2016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그가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많은 팬들이 그에게 박수갈채를 보낼 것으로 판단된다. 보쉬가 돌아올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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