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학리그 팀 프리뷰] 상명대학교, ‘AGAIN 2013,2014’를 꿈꾸며
- KBL / kahn05 / 2016-03-15 06:04:28

[바스켓코리아 = 이성민 웹포터] 다시 한 번 영광을 노린다
상명대학교 농구부는 2009년에 창단했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2010년 대학농구리그에 명함을 내밀었다. 2년 연속(2013, 2014) PO에 진출하며 어엿한 중위권 팀으로 성장했다. ‘이현석-정성우-류지석’ 등 출중한 선수들이 중심을 잡았다. 하지만 3명 모두 프로에 진출하며, 상명대는 전력 누수를 입었다. 올해 역시 힘든 상황. 그러나 2013년과 2014년의 영광을 꿈꾼다.
# 아쉬운 PO 탈락, 부족했던 득점력
[2015 남녀 대학 농구리그]
- 최종 순위 : 9위 (4승 12패, 25.00%)
- 득점 : 12위 (61.38점)
- 3점슛 성공률 : 10위 (24.71%)
- 리바운드 : 5위 (40.63개)
- 어시스트 : 8위 (7.31개)
- 스틸 : 6위 (7.81개)
- 블록 : 6위 (3.00개)
상명대는 2015년 대학농구리그에서 9위(4승 12패, 25.00%)를 기록했다. 매 경기 득점 빈곤에 시달렸다. 정성우(178cm, 가드)가 맹활약했지만, 이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따르지 않았다. 상명대는 전반기 9경기에서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다행히도, 경희대에서 편입한 안정훈(197cm, C)이 후반기에 가세하며 상명대는 숨통을 텄다. 그 덕에 3승을 더 챙길 수 있었다. 그렇지만 만족스러운 성적은 분명 아니었다.
상명대는 결국 PO 진출에 실패했다. 아쉬움을 삼킬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다음 대학리그를 기약했다.
# ‘수비’와 ‘속공’, 상명대의 DNA
상명대는 강력한 수비와 속공을 자랑한다. 이 두 가지는 상명대의 성장 원동력이다.
상명대의 수비는 상대에게 쉽게 공간을 내어주지 않는다. 수비 성공과 동시에, 모든 선수는 상대 골대를 향해 달린다. 모든 포지션의 선수들이 달려줄 수 있는 것 또한 상명대의 장점 중 하나다. 상명대 고유의 팀 컬러는 올해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상명대는 여러 신입생을 영입하며 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
특히 ‘신입생’ 전성환(180cm, 가드)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전성환은 좋은 기량과 빠른 발, 수준급의 수비 실력을 갖추고 있다. 상명대의 차세대 에이스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윤 감독은 전성환을 ‘정성우의 후계자’로 키우고 싶다고 밝혔다.
‘고교 넘버원 슈터’ 김성민(182cm, 가드)과 ‘조정선수 출신 빅맨’ 곽동기(194cm, 포워드) 등을 영입했다. 상명대는 ‘영광 재현’을 위해 누구보다 알찬 비시즌을 보냈다.
# 상명대의 필수 과제는?
상명대는 팀의 부족한 부분을 많이 채웠다. 하지만 ‘얇은 선수층’은 상명대의 가장 큰 약점이다. 얇은 선수층은 대학리그 내내 상명대를 괴롭힐 것이다. 얇은 선수층으로 인한 체력 부담은 후반기로 갈수록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상명대는 지난 해 평균 득점 12위(61.38점), 최하위에 머물렀다. 최소실점 4위(66.56)의 강한 수비력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이는 성적 하락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상명대의 득점력 부족도 핵심 과제. 두 가지 과제를 극복하지 않고, 2013년과 2014년의 영광을 재현할 수 없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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