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스 감독과 스터츠 감독 , 2월의 감독에 선정

NBA / Jason / 2016-03-02 10:12:40
Brad Stevens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보스턴 셀틱스의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테리 스터츠 감독이 지난 2월 동안 팀을 잘 이끈 사령탑에 선정됐다.

『NBA.com』에 따르면, 스티븐스 감독과 스터츠 감독이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2월의 감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들 두 감독은 지난 2월 동안 팀을 잘 이끌었다. 현재 보스턴과 포틀랜드는 각 컨퍼런스에서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양 감독 모두 이번 시즌 첫 수상이다




보스턴은 지난 2월에만 쾌속질주를 이어갔다. 지난달에만 동부에서 가장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12경기를 소화한 보스턴은 이 기간 동안 9승 3패의 호성적을 거뒀다. 안방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면서 승수를 쌓았다. 보스턴은 지난 2월에 홈코트인 TD가든에서 6전 전승을 기록했다.




최근 경기력도 돋보였다. 보스턴은 2월 들어 꾸준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지난 1월에도 많은 득점을 올린 이들이었지만, 2월에는 단 2경기를 제외하고 100점 이상을 득점했다. 최근에는 안방에서 마이애미 히트와 유타 재즈를 상대로 95점 이하의 실점을 기록하면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




지난 1월 14일(이하 한국시간) 이후 보스턴의 최근 상승세가 무섭다. 1월 초에 4연패를 당하는 좋지 않은 행보였지만 이후 23경기에서 단 6경기만을 패했다. 1월말에 5연승을 내달렸는가 하면 2월에는 4연승을 이어가면서 시즌 중반 매서운 기세를 내뿜고 있다. 패한 경기 대부분도 근소한 차이로 졌을 만큼 최근 경기력은 단연 으뜸이었다.




고비는 지난 11일에 있었던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였다. 보스턴은 이날 클리퍼스와 접전을 펼쳤다. 연장 혈투까지 치른 끝에 보스턴에 139-134로 겨우 클리퍼스를 따돌리고 승리를 거뒀다. 이후 서부원정 3경기에서 1승 2패로 주춤했지만, 이내 안방에서 연승을 이어가면서 꾸준한 모습을 내비치고 있다.




스터츠 감독도 팀을 잘 이끌었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주춤했지만, 2월 들어 많은 승수를 적립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걸음 다가 서 있다. 포틀랜드는 지난달에만 11경기를 가졌다. 이중 9승을 수확하는 저력을 과시하면서 서부 중위권의 판도를 흐트러트렸다.




최근 경기력을 두고 댈러스의 릭 칼라일 감독도 스터츠 감독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터츠 감독은 지난 2010-2011 시즌까지 댈러스의 어시스턴트코치로 칼라일 감독을 잘 보좌했다. 지난 1월에는 동부컨퍼런스 1월의 감독으로 토론토 랩터스의 드웨인 케이시 감독이 선정된 바 있다. 칼라일 감독과 함께했던 인물들이 연이어 이달의 감독에 뽑혔다.




그러나 포틀랜드는 일정상의 이점도 따랐다. 1월에 홈 5연전을 시작으로 1월말부터 안방에서 7연전을 가졌다. 이후 휴스턴과 멤피스를 찬은 뒤 곧바로 홈에서 5연전을 치렀다. 대부분의 경기를 홈코트에서 치른 이점이 크게 작용한 부분도 없지 않다. 포틀랜드는 이 기간 동안 6연승과 6연승을 반복하면서 연전연승을 이어갔다.




현재 포틀랜드는 동부원정길에 올라 있다. 시카고 불스와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경기를 가진 끝에 승전보를 가졌다. 이후 뉴욕, 보스턴, 토론토, 디트로이트를 차례로 방문한다. 3월 중순에는 서부원정길도 앞두고 있다. 시즌 중반에 안방에서 많은 경기를 치른 만큼 이후 원정경기가 많은 점을 잘 이겨내야 한다.




사진 = NBA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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