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앤써니 베넷 방출 ... 제이슨 탐슨 계약
- NBA / Jason / 2016-03-01 10:44:14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토론토 랩터스가 선수단에 변화를 가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토론토가 앤써니 베넷(포워드, 203cm, 117.5kg)을 방출했다고 전했다. 뒤이어 토론토는 이적시장에 나와 있는 제이슨 탐슨(포워드, 211cm, 113.4kg)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탐슨은 최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부터 방출을 당했다. 골든스테이트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로부터 방출된 앤더슨 바레장과 계약을 위해 탐슨을 내보냈다. 토론토는 베넷을 탐슨으로 바꾸면서 골밑 전력을 보다 안정적으로 다졌다. 계약규모는 최저연봉 안팎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토론토는 당장 기용할 수 있는 탐슨을 영입한 점이 고무적이다. 앤써니 베넷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최저 연봉으로 계약한 만큼 토론토로서는 큰 부담 없이 그에게 작별을 고했다. 베넷은 이번 시즌 토론토에서 단 19경기를 소화하는데 그쳤다. 경기당 4.4분 동안 평균 1.5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는데 머물렀다.
베넷은 지난 2013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무려 1순위로 지명됐다. 그러나 클리블랜드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시즌 도중 부상이 있었다지만, 촉망받는 유망주의 모습은 아니었다. 클리블랜드는 2014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한 앤드류 위긴스와 베넷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트레이드했다.
미네소타에서도 베넷의 설자리는 없었다. 미네소타에는 골귀 젱, 에이드리언 페인이 버티고 있었다. 지난 2015 드래프트에서는 칼-앤써니 타운스를 지명했다. 지난 시즌 막판에는 백전노장인 케빈 가넷도 돌아왔다. 결국 베넷은 미네소타에서도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57경기에서 평균 15.7분 동안 5.2점 3.8리바운드를 올렸다.
전형적인 트위너인 베넷은 스몰포워드로 나서기에도 한계가 뚜렷하다. 파워포워드를 맡기에도 기술적인 부분은 물론 농구센스에서도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베넷은 미네소타에서도 버틸 수 없었다. 미네소타는 베넷과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 했다. 이적시장에 나온 베넷은 토론토와 계약한 것이다. 베넷은 캐나다 출신이다.
그러나 토론토에서도 베넷의 존재는 거의 전무했다. 결국 그는 이번 시즌도 마무리되기 전에 버림을 받았다. 이대로라면 베넷을 NBA에서 보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보여준 것만으로 역대 최악의 1순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베넷의 잘 못이라기보다는 당시 클리블랜드의 지명이 이처럼 큰 파장을 나을지는 몰랐다.
한편 탐슨은 골든스테이트로부터 방출됐지만 이내 새로운 소속팀을 찾았다. 골든스테이트에서는 앤드류 보거트, 페스터스 이즐리, 드레이먼드 그린, 모리스 스페이츠에 가려 많은 시간을 소화하지 못했다. 하지만 토론토에서는 골든스테이트에 있을 때보다는 출전 시간을 좀 더 얻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탐슨의 이번 시즌 연봉은 약 640만 달러가 넘는다. 다음 시즌 연봉도 약 680만 달러 중 265만 달러가 보장되어 있다. 탐슨은 골든스테이트로부터 이번 시즌 연봉을 고스란히 보장받는다. 다음 시즌 연봉도 265만 달러는 받는다. 탐슨으로서는 토론토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진다면 향후 꾸준히 NBA에서 생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탐슨은 새크라멘토 킹스에서 데뷔할 당시만 하더라도 평균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린 바 있다. 출전시간만 보장된다면, 충분히 좋은 경기력을 발휘해 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이번 시즌 골든스테이트에서는 28경기를 소화해 경기당 6.4분을 뛰며 평균 2.1점 1.9리바운드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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