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제임스, 가넷 제치고 역대 득점 순위 16위 등극!
- NBA / Jason / 2016-02-04 12:04:59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The King' 르브론 제임스(포워드, 206cm, 113.4kg)의 득점 행진이 거침없이 진행되고 있다.
제임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벌어진 샬럿 호네츠와의 원정경기에서 3쿼터에 득점을 추가하면서 케빈 가넷(미네소타)을 밀어내고 역대 누적 득점 순위에서 16위 자리를 꿰찼다. 이날 경기 전까지 제임스는 개인통산 26,058점을 올리고 있었다. 가넷의 기록은 26,071점. 가넷이 이날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무릎 통증 여파로 나서지 않은 사이 제임스가 가넷을 제쳤다.
제임스는 이날 3쿼터 후반 팀이 75-69로 뒤져 있을 무렵, 득점을 추가했다. 드리블 돌파로 왼쪽으로 파고 든 그는 베이스라인 근처에서 점프슛을 집어넣었다. 상대 반칙까지 얻어냈다. 제임스는 상대가 반칙을 범한 사이 원핸드슛을 이끌어냈고, 이는 림으로 빨려 들어갔다. 제임스가 가넷을 제친 순간이었다.
제임스는 이날 23점을 더하면서 26,081점을 올리게 됐다. 가넷을 10점차로 따돌렸다. 가넷은 현재 분위기로 볼 때 남은 전반기 일정을 소화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가넷이 예전처럼 두 자리 수 득점을 꾸준히 올리는 선수도 아니다. 이로써 제임스가 사실상 가넷을 제친 것이나 다름없다. 가넷이 제임스의 득점행진을 추격하진 못할 것이 유력하다.
# 역대 누적 득점 순위
- 26,302점 팀 던컨
26,144점 폴 피어스
26,081점 르브론 제임스
26,071점 케빈 가넷
이날 제임스는 6리바운드 6어시스트 2블락을 곁들였다. 하지만 제임스는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이날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의 수비가 만만치 않은 탓도 크다. 이날까지 제임스의 통산기록은 26,081점 6,839리바운드 6,601어시시트를 기록하게 했다. 현역 선수들 중 26,000점+ 6,000리바운드 6,000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제임스가 유일하며, 역대를 통틀어서도 오스카 로버트슨과 제임스 밖에 없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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