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켐바 워커와 드마커스 커즌스, 이주의 선수에 선정
- NBA / Jason / 2016-01-26 10:11:37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샬럿 호네츠의 켐바 워커(가드, 185cm, 83.5kg)와 새크라멘토 킹스의 ‘Boogie’ 드마커스 커즌스(포워드-센터, 211cm, 122.5kg)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NBA.com』에 따르면, 워커와 커즌스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의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지난 시즌 전에 연장 계약을 체결한 워커는 이번 수상으로 개인 통산 3번째 이주의 선수에 호명되게 됐다. 지난 2013-2014 시즌을 시작으로 시즌마다 한 번씩 이주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4-2015 시즌 이후 2년 연속 1월에 이주의 선수에 뽑히게 됐다. 이번 시즌 들어서는 처음으로 이주의 선수상을 품게 됐다.
워커의 한 주가 그야말로 엄청났다. 워커가 힘을 내는 동안 샬럿은 지난주에 가진 4경기에서 3승을 수확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 기간 동안 워커는 무려 평균 34.8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2.3스틸을 기록했다. 지난주에 한한 기록으로 평균 득점은 동부에서 가장 많았으며, 어시스트와 스틸도 각각 컨퍼런스에서 10위 안에 위치했다.
워커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에 가졌던 유타 재즈를 상대로 프랜차이즈 1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수립했다. 이날 유타를 안방으로 불러들인 유타는 워커가 홀로 52점을 책임지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차 연장까지 치른 접전 끝에 샬럿이 유타에 5점차 진땀승을 거둘 수 있었다. 워커의 원맨쇼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승리였다.
워커는 이날 신들린 슛감을 자랑했다. 3점슛을 11개 던져 6개를 적중시킨 그는 자유투에서도 15개 중 14개를 집어넣으면서 매운 손맛을 자랑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9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곁들이면서 사실상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면서 샬럿이 연패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워커는 이날 46분이 넘는 시간 동안 코트를 지켰다.
지난 23일에는 올랜도 매직을 상대로 40점을 퍼붓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틀 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원정경기에서도 원활한 슛컨디션을 보인 그는 이날 40점을 폭발시키며 팀을 다시 한 번 승리로 이끌었다. 워커는 40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을 곁들이며 득점을 비롯하여 다방면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 워커의 지난주 경기일지
19일 vs 재즈 52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3점슛 6개
21일 vs 매직 21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3점슛 2개
23일 vs 썬더 40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 3점슛 2개
24일 vs 닉스 26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3개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커즌스는 이번 시즌에만 2번째 이주의 선수로 자리매김하면서 이제는 어엿한 스타 반열에 올랐음을 입증했다. 커즌스도 지난 2013-2014 시즌을 시작으로 시즌마다 이주의 선수상에 1회 이상씩은 이주의 선수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커즌스는 지난 2013-2014 시즌에 이어 2번째로 모처럼 1월에 이주의 선수상을 갖게 됐다.
커즌스의 한 주도 남달랐다. 커즌스가 골밑을 장악하며 맹위를 떨치면서 새크라멘토는 지난주에만 3경기를 치러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커즌스는 이 기간 동안 놀랍게도 평균 36점 14.7리바운드를 올리는 기염을 토해냈다. 커즌스가 지난주에 기록한 평균 득점과 평균 리바운드는 지난 주 리그에서 가장 많았다.
그야말로 독보적인 한 주를 보냈다. 커즌스는 최근 10경기 연속 더블더블은 물론 ‘20-10’을 보태고 있다. 더불어 최근 11경기 중 8경기에서 무려 30점 이상 득점하는 고공행진을 이어오고 있을 정도로 놀라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커즌스가 골밑에서 남다른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새크라멘토는 현재 5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지난 21일에 가졌던 LA 레이커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레이커스의 골밑을 때려 부셨다. 커즌스는 이날 단 35분을 뛰고도 36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레이커스의 골밑을 무주공산으로 만들었다. 레이커스의 어느 빅맨도 커즌스를 제어하지 못했다. 커즌스는 제 집 드나들 듯 레이커스의 골밑을 무차별하게 폭격했다.
지난 24일에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홈경기에서 이번 시즌 최다 득점을 퍼부었다. 커즌스는 이날 48점을 퍼부었다. 이번 시즌 2번째 40점 이상을 득점하게 됐다. 커즌스가 골밑에서 활보하는 동안 인디애나도 뚜렷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했다. 최근 커즌스의 경기력은 막을 수 없는 수준일 정도다.
# 커즌스의 지난주 경기일지
21일 vs 레이커스 36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
22일 vs 애틀랜타 24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24일 vs 인디애나 48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사진 = NBA Facebook Ca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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