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밀워키의 제이슨 키드 감독, 복귀 임박!
- NBA / Jason / 2016-01-22 16:18:50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밀워키 벅스의 제이슨 키드 감독이 조만간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ESPN.com』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키드 감독이 다가오는 주에 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키드 감독은 지난 12월 말에 수술을 받았다. 선수시절부터 고질적으로 앓아왔던 것이 화근이었다. 오른쪽 엉덩이 쪽이 좋지 않았던 키드 감독은 끝내 자리를 비워야 했다. 당시 키드 감독은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 정도 자리를 비울 것으로 예상됐다.
결국 키드 감독은 자리를 비우게 됐고, 조 프런티 어시스턴트코치가 팀을 추슬러 왔다. 프런티 감독대행은 키드 감독이 자리를 비운 15경기에서 8승 7패를 기록했다. 팀의 수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5할 이상의 승률을 거두면서 키드 감독의 빈자리를 잘 메웠다. 하물며 밀워키는 최근 3연승을 포함해 지난 7경기에서 5승 2패의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밀워키는 이번 시즌 들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키드 감독이 부임한 이후 팀이 급속도로 변모했다. 밀워키는 지난 시즌에 41승 41패를 올리면서 오랜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어린 유망주들이 많은데다 지난 여름에 그렉 먼로를 영입하면서 골밑 전력을 살찌웠다. 크리스 미들턴과 존 헨슨도 앉히면서 전력을 더욱 끌어올렸다.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가 생기는 것은 당연했다. 그러나 밀워키는 시즌 초반부터 흔들렸다. 팀에 노장선수들이 없다보니 분위기를 잡는 것이 쉽지 않았다. 지난 시즌까지 팀에서 어린 선수들을 이끌어줬던 자자 파출리아(댈러스)와 제러드 더들리(워싱턴)는 팀을 떠났다. 밀워키는 먼로를 데려오는 과정에서 파출리아를 댈러스 매버릭스에 헐값에 내주고 말았다.
지난 LA 원정에서는 선수들이 경기를 앞두고 클럽을 찾는 등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들을 저질렀다. 여기에 키드 감독마저 건강상의 이유로 자리를 비우면서 지난 시즌의 모습을 재현하지 못하고 있다. 밀워키는 현재까지 5번의 3연패를 기록했다. 이중 4번이 키드 감독이 있을 때다. 이번 시즌 가장 길었던 연승도 최근 기록하고 있는 3연패가 전부다.
다가오는 주에 키드 감독이 합류했을 때, 밀워키는 더욱 상승곡선을 그릴 수 있을까? 감독이 돌아오는 만큼 밀워키가 어떤 경기력을 선보일지가 기대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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