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브라이언트 18회 연속 올스타 출장 ... 주전선수들 발표!

NBA / Jason / 2016-01-22 15:55:05
NBA All Star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다가오는 2월 토론토에서 열리는 2016 NBA 올스타전에 주전으로 나설 선수들이 발표됐다.

『NBA.com』에 따르면,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를 필두로 토론토로 향할 10인의 선수를 발표했다.

팬투표에 의해 가려진 10인 중 브라이언트는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이번에도 올스타에 선정된 브라이언트는 18년 연속 올스타전에 출장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지난 3시즌 동안 중부상으로 자리를 비웠음에도 불구하고 18년 모두 주전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과시했다. 브라이언트는 지난 1999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올스타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올스타전은 브라이언트에게 남다르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만큼 그에게는 마지막 올스타전이기 때문이다. 브라이언트는 이미 올스타전에서도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지금까지 올스타전에서 14경기를 소화한 그는 주전으로 출장한 횟수가 가장 많다. 더불어 필드골 성공개수에서도 1위에 올라 있다(2위 제임스).

브라이언트는 지난 14경기에서 경기당 2.7.7분을 뛰며 평균 20점 4.9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물며 브라이언트는 ‘올스타 MVP’를 4번이나 차지했다. 이는 현역 선수들 중 가장 많을 뿐만 아니라 역대에서 공동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밥 페팃 4회). 올스타전에서도 굵직한 이력을 쌓은 만큼 자신의 마지막 올스타전을 어떻게 수놓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브라이언트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어낸 선수는 바로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다. 커리는 이번 시즌 엄청난 폭발력을 과시하며 팀의 고공행진을 이끌고 있다. 커리는 160만 표 이상을 받아내면서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했다. 올스타전에서도 불꽃같은 3점슛 퍼레이드로 팬들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전체 득표 3위이자 동부컨퍼런스에서 최다 득표자에는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제임스는 브라이언트, 커리와 함께 100만 표 이상을 얻어내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제임스는 지난 2000년대 후반부터 사실상 동부 올스타를 이끌고 있는 선수. 이번에 제임스가 다른 슈퍼스타들과 멋진 에어쇼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눈에 들어오는 선수들은 바로 케빈 듀랜트(오클라호마시티)와 폴 조지(인디애나) 그리고 카멜로 앤써니(뉴욕)다. 이들 셋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듀랜트는 감독추천으로 올스타에 선정됐지만, 이후 남은 시즌을 결장했다. 리그를 대표하는 포워드들이 지난 2014년 이후 모처럼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

새로운 얼굴도 있다. 카와이 레너드(샌안토니오)다. 레너드는 이번 시즌에 진일보한 기량을 선보이면서 끝내 서부컨퍼런스 프런트코트 한 자리를 차지했다. 자자 파출리아와 드레이먼드 그린을 근소한 차이로 밀어내고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첫 올스타전에 주전으로 나서면서 이제 달라진 위상을 실감하게 됐다.

올스타 터주대감들도 출격을 예약했다. 동부컨퍼런스 백코트에는 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와 카일 라우리(토론토)가 호명됐다. 웨이드는 94만 표를 훌쩍 넘어서며 동부 가드들 중 가장 많은 득표를 받았다. 라우리는 카이리 어빙(클리블랜드)과 경합을 벌인 끝에 역전에 성공했고, 남은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끝으로 서부의 백코트 한 자리는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의 것이 됐다. 웨스트브룩은 줄곧 커리의 뒤를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이번 시즌에도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다 지난 2015 올스타 MVP인 만큼 이번 올스타전에서도 MVP 사냥에 나선다. 브라이언트가 포워드로 나섰던 것이 웨스트브룩이 주전으로 출장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 동부컨퍼런스 올스타 주전 득표현황

제임스 1,089,206

폴조지 711,595

앤써니 567,348

웨이드 941,466

라우리 646,411

# 서부컨퍼런스 올스타 주전 득표현황

브라이언트 1,891,614

케빈듀랜트 980,787

카와이레너드 782,339

스테픈커리 1,604,325

웨스트브룩 772,009

사진 = NBA Facebook Capture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ason Jason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