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고란 드라기치, 부상으로 1주간 결장

NBA / Jason / 2016-01-15 10:04:53
Goran Dragic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마이애미 히트의 ‘The Dragon' 고란 드라기치(가드, 191cm, 86.2kg)가 당분간 나서지 못한다.

『Yahoo Sports』의 쉠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드라기치가 종아리 부상으로 약 1주 정도 결장한다고 전했다. 드라기치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LA 클리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도 결장했다.

드라기치는 현재 남은 원정일정에서 출장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마이애미는 현재 서부원정 6연전을 소화하고 있다. 더불어 현재 4연패의 늪에 빠져 있다. 문제는 드라기치가 남은 경기에서도 나서지 못한다는 점이다. 마이애미는 다가오는 16일에 덴버 너기츠, 18일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상대한다.

무엇보다 마이애미의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현재 3연승 이후 5경기에서 1승 4패로 부진하고 있다. 연이은 원정 일정이 시작되면서 패배를 쌓아나가고 있다. 마이애미는 시즌 첫 35경기 중 단 12경기만을 원정에서 소화했다. 시즌 초반에 원만한 일정에 힘입어 마이애미는 21승 13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현재 마이애미는 연패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 드라기치가 빠지게 되면서 당분간 전력구성에 공백이 생긴 만큼 향후 전망은 더욱 어둡다. 덴버는 최근 리그 승률 1위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꺾은 바 있다. 하물며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에서도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강팀이다. 드라기치 없는 마이애미가 상대하긴 버거운 상대다.

드라기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마이애미와 대형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 5년에 8,600만 달러의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드라기치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피닉스 선즈에서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고, 마이애미에서 오래도록 선수생활을 지속할 여건을 마련했다. 마이애미는 모처럼 좋은 포인트가드와 함께하게 됐다.

드라기치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37경기에 나서 평균 12.3점 3.3리바운드 5어시스틀 기록하고 있다. 기록은 이전 시즌보다 못한 것이 사실. 아무래도 백코트 파트너인 드웨인 웨이드와 공존 문제가 쉽사리 해결되지 않고 있다. 둘 모두 볼을 들고 플레이하는 스타일이기 때문. 마이애미 코칭스탭도 이를 좀체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마이애미는 드라기치와 웨이드의 호흡 문제를 좀 더 가다듬어야 한다. 드라기치가 부상에서 돌아온다면, 손발을 맞추는데 좀 더 심혈을 기울어야 한다. 한편, 마이애미는 서부원정길을 마친 이후 안방에서 밀워키 벅스를 상대한다. 이후 동부원정 5연전을 소화할 예정이다. 마이애미로서는 이번 고비를 넘어서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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