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퀸시 폰덱스터, 무릎 수술 ... 이번 시즌 마감

NBA / Jason / 2016-01-12 10:27:42
20131102 퀸시 폰덱스터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퀸시 폰덱스터(포워드-가드, 201cm, 99.8kg)가 무릎 수술을 받는다.

『Yahoo Sports』의 쉠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폰덱스터가 무릎 수술을 받게 되면서 이번 시즌 잔여 경기에서 나서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폰덱스터는 오프시즌에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고, 시즌내 복귀를 위해 재활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이번에도 수술을 피하지 못하면서 폰덱스터는 이번 시즌에 단 1경기도 나서지 못하게 됐다.

폰덱스터는 외곽에서 정확한 3점슛을 뿌려줄 수 있는 선수다. 폰덱스터는 지난 시즌 중반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뉴올리언스로 트레이드됐다. 멤피스는 제프 그린을 영입하기 위해 과감히 폰덱스터를 포기했다. 폰덱스터도 지난 시즌 멤피스에서 부진했던 미련 없이 트레이드에 임했다. 멤피스와 보스턴 그리고 뉴올리언스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였다.

폰덱스터는 뉴올리언스 유니폼을 입고 펄펄 날았다. 지난 시즌 뉴올리언스에서 45경기를 소화한 그는 평균 27.8분 동안 9점(.449 .433 .758) 3.1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멤피스에서 뛸 때보다 기록이 훨씬 좋아졌다. 단순 출전시간이 늘어난 점도 컸지만 3점슛 성공률이 40%를 상회하면서 위력을 더했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도 폰덱스터의 활약은 이어졌다. 비록 1차전에 반짝한 이후 내리 3경기에서 침묵했지만, 1차전에서 20점을 터트리면서 큰 힘이 됐다. 폰덱스터는 이날 3점슛 3개를 쏘아 올리는 등 20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을 올리며 기록지를 풍성하게 채웠다. 하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그러나 폰덱스터는 지난 여름에 무릎 수술을 받게 되면서 시즌 초반 복귀가 힘들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이번에도 수술을 받게 되면서 연거푸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게다가 폰덱스터는 장기계약자다. 지난 2014년 여름에 멤피스와 계약기간 4년에 1,4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샐러리캡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할 때 큰 규모의 계약은 아니지만 적은 계약도 아니다.

아쉬운 점은 이번 시즌 뉴올리언스가 크게 부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뉴올리언스는 이번 시즌 현재 11승 25패에 그치고 있다. 서부컨퍼런스 14위에 처져 있을 정도로 좋지 않다. 한 발 더 도약하기 위해 지난 시즌 팀을 5시즌 만에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던 먼티 윌리엄스(현 오클라호마시티 코치) 감독을 해고했다.

뉴올리언스는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우승에 일조했던 엘빈 젠트리 코치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그러나 현재로서 젠트리 감독을 앉힌 것은 크나 큰 패착으로 작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경기력이 너무 좋지 않다. 부상자가 많았다지만 지난 시즌에도 부상자는 없지 않았다. 이 가운데 폰덱스터마저 시즌아웃되면서 자체적으로 전력을 충원할 가능성은 아예 없어지게 됐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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