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토론토 어쩌나’ 드마레 캐럴, 무릎 수술 ... 무기한 아웃

NBA / Jason / 2016-01-07 09:32:57
Demarre Carro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토론토 랩터스의 전력에 구멍이 생기게 됐다.

『RealGM.com』에 따르면, 토론토의 드마레 캐럴(포워드, 203cm, 96.2kg)이 오른쪽 무릎에 수술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캐럴은 7일(이하 한국시간)에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이로써 캐럴은 당분간 출장이 불가능하게 됐다. 사실상 이번 시즌 출장이 힘들어 보인다. 캐럴이 빠지게 되면서 토론토는 스몰포워드 자리에 큰 공백을 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캐럴은 지난 12월 6일에 열렸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홈경기를 소화한 이후 내리 9경기에서 결장했다. 이후 캐럴은 지난 27일 밀워키 벅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복귀했다. 이날 벤치에서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조율한 그는 이후 5경기를 내리 소화했다. 하지만 끝내 최근에 가졌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전에 나서지 못했기 끝내 수술을 받게 됐다.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 앞서 캐럴은 오른쪽 무릎이 부어 있었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에 타박상을 입었고, 이후 회복하나 했지만, 다시 부상을 당한 셈이 됐다. 지난 5경기에서 시즌 평균보다 적은 평균 23.6분을 소화했지만, 결국 부상 재발을 막지 못했다.

캐럴은 지난 여름에 토론토에 새둥지를 틀었다. 지난 2시즌 동안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제 몫을 다했고, 이적시장을 두드리기로 했다. 캐럴은 잔류가 아닌 이적을 택했다. 그는 토론토와 계약기간 4년에 6,0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스몰포워드 보강을 노렸던 토론토는 캐럴에게 적잖은 금액을 투자했다.

하지만 캐럴은 애틀랜타에 있을 때보다 부진했다. 지난 시즌 애틀랜타에서 70경기에 나서 경기당 31.3분을 소화하며 평균 12.6점(.487 .395 .702) 5.3리바운드 1.7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23경기에 나서 평균 32분 동안 11.7점(.388 .378 .583) 4.8리바운드 1어시스트 1.7스틸을 올렸다.

애틀랜타의 유기적인 체계에서 벗어나면서 효율성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필드골 성공률을 비롯해 각종 슛 성공률도 지난 시즌보다 하락했다. 특히 자유투 성공률이 60%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야투 시도도 지난 시즌(9.3회)보다 늘어났지만(11.1회), 정작 성공률은 실망스럽다. 게다가 부상을 당하면서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문제는 무릎 부상이 만성이 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점이다. 이번 시즌에만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토론토의 장기계약이 자칫 향후 운영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토론토는 이번 시즌 캐럴이 뛰었을 때 14승 9패를 기록했다. 반면 캐럴이 뛰지 않았을 때는 7승 6패를 더하는데 그쳤다. 토론토로서는 캐럴의 부재가 아쉬울 수밖에 없다.

한편 토론토는 이번 시즌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구우승에 대한 이점이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21승 15패를 기록하며 동부컨퍼런스 4위에 올라 있다.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대서양지구 우승팀은 시드배정에서 적잖은 혜택을 누렸다. 하지만 이와 같은 프리미엄이 사라졌음에도 순위 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고 있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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