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스카일스 감독과 포포비치 감독, 12월의 감독에 선정

NBA / Jason / 2016-01-06 10:18:58
Gregg Popovich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올랜도 매직의 스캇 스카일스 감독과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12월의 감독에 선정됐다.

『NBA.com』에 따르면, 스카일스 감독과 포포비치 감독이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이달의 감독

스카일스 감독은 이번 오프시즌에 올랜도의 지휘봉을 잡았다. 올랜도에서 선수생활을 한 바 있는 그는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가득한 올랜도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 스카일스 감독은 부임 직후 기대에 부응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12월에 올랜도는 15경기에서 10승 5패의 호성적을 기록했다. 패한 경기 중 3경기에서 3점차 이하의 패배를 당하기도 했다.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5승씩 따내는 등 안방과 적지를 가리지 않고 고른 성적을 거뒀다. 이제 스카일스 감독의 지도력에 팀에 녹아들었음을 의미한다. 팀에는 니콜라 부체비치, 애런 고든, 토바이어스 해리스, 빅터 올래디포, 엘프리드 페이튼, 에반 포니에이, 마리오 헤조니아와 같은 유망주들이 가득하다. 이들이 스카일스 감독의 가르침 아래 더욱 성장하고 있다.

수비적인 지표에서 장족의 발전을 이뤘다. 올랜도는 지난 12월에 경기당 96.6점을 내주면서 상대를 100점 미만으로 틀어막았다. 이는 지난달에 나온 리그에서 4번째로 좋은 기록이다. 올랜도는 단 6경기에서 100점 이상의 득점을 내줬다. 하지만 80점대로 틀어막은 경기도 2경기나 된다. 비록 약체들을 많이 상대한데다 월말 8경기 중 7경기를 안방에서 치른 이점도 있었다.

공격에서도 마찬가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에 가졌던 브루클린 네츠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지난 31일에 가진 브루클린과의 홈경기까지 도합 9경기에서 100점 이상을 득점하는 등 공격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내비쳤다. 12월 중 필드골 성공률이 48.1%에 달했다. 이는 월중 성적으로 리그에서 3위에 해당하며, 동부에서는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서부컨퍼런스 이달의 감독

‘끝판 대장’ 앞에서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포포비치 감독이 이끄는 샌안토니오는 지난달에 16경기를 치러 이중 14승을 수확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는 무려 90%에 육박하는 승률(.875). 안방에서는 시즌 개막 이후부터 지금까지 패배가 없으며(현재 19승 무패 기록 중), 지난 12월에만 10경기를 가져 내리 승전보를 울렸다.

현재 샌안토니오는 구단 역사상 2번째로 빼어난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다. 아직 연패도 없다. 지난달에 가진 16경기에서 100점 미만에 그친 경기는 단 3경기에 불과하다. 그중 지난 3일에 가졌던 밀워키 벅스와의 홈경기에서는 단 95점에 그쳤지만, 밀워키에게 단 70점밖에 내주지 않으면서 25점차 대승을 거뒀다.

지난 13일에는 애틀랜타 호크스를 상대로 103-78로 상대를 압살했다. 적지였음에도 불구하고 공수 양면에서 굳건한 경기력을 과시했다. 이처럼 12월 대부분의 경기는 샌안토니오가 100점(혹은 110점) 이상 득점하고 상대를 80점대로 막는 상대가 되지 않는 경기력을 발휘했다. 패한 2경기에서도 샌안토니오는 각각 3점, 4점차로 패했을 정도다.

샌안토니오는 지난달에 단 87.1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이 부문에서 샌안토니오는 12월에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샌안토니오의 뒤를 이은 팀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였다. 참고로 클리블랜드는 지난달에 평균 98.2점을 실점했다. 1위와 2위의 격차는 무려 11.1점. 수비에서 엄청난 위력을 드러냈다. 수비가 우승을 부른다는 공식에 샌안토니오보다 다가서 있는 팀은 없다.

이만하면 현재 엄청난 페이스로 순항하고 있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함께 확고부동한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는 수준이다. 골든스테이트가 모든 조명을 받는 사이 샌안토니오는 소리 소문 없이 꾸준히 승리를 접수하고 있다. 더 무서운 점은 골든스테이트와 함께 아직도 연패가 없다는 점이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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