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브룩 로페즈와 드레이먼드 그린, 이주의 선수에 선정
- NBA / Jason / 2016-01-05 11:26:36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브루클린 네츠의 브룩 로페즈(센터, 213cm, 124.7kg)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포워드, 201cm, 104.3kg)이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NBA.com』에 따르면, 로페즈와 그린이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로페즈는 3번째 이주의 선수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그린은 생애 처음으로 이주의 선수상을 품는 영광을 안았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로페즈가 한 주간 빼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로페즈는 지난주에 치른 3경기에서 평균 26.7점 13.3리바운드 3.7블락을 기록했다. 로페즈는 지난 3경기 기록으로 평균 득점이 컨퍼런스에서 2위, 평균 리바운드가 컨퍼런스에서 3위에 달했다. 효율도 높았다. 60%가 넘는 필드골 성공률(.609)을 자랑했다. 동부에서 로페즈보다 좋은 성공률을 기록한 선수는 5명에 불과했다.
팀은 이 기간 동안 2승 1패를 기록했다. 그러는 사이 로페즈는 지난주에 가진 모든 경기에서 더블더블은 물론 ‘20-10’을 이끌어냈으며, 이전 경기를 포함해 4경기 연속 더블더블 행진을 이어왔다. 지난 31일(이하 한국시간)에 있었던 올랜도 매직과의 원정경기에서는 24점 15리바운드에다 2어시스트 3스틸 5블락을 곁들이는 저력을 발휘했다.
로페즈가 살아나면서 브루클린도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브루클린은 현재까지 10승 23패로 컨퍼런스 14위에 처져 있다. 하지만 최근 원정 3연전에서 2승을 수확했고, 이를 포함한 지난 6경기에서 5할 승률을 거뒀다. 그러나 제럿 잭이 최근에 중부상으로 남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된 점은 뼈아프다. 로페즈의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로페즈의 지난주 경기일지
29일 vs 히트 26점 12리바운드 2스틸
31일 vs 매직 24점 15리바운드 3스틸 5블락
03일 vs 셀틱 30점 13리바운드 2스틸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춤추는 곰돌이’가 엄청난 한주를 보냈다. 그린은 지난주에 치른 4경기에서 평균 18.8점 11.3리바운드 9.5어시스트 2.5스틸을 기록했다. 주득점원인 스테픈 커리가 지난 서부원정 2연전에서 결장했고, 최근에 있었던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도 많은 시간을 소화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든스테이트는 승전보를 울리고 있다. 그린이 있기 때문이다.
그린은 최근 2경기에서 연이어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지난주에 앞서 이번 시즌에만 4번의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그는 이번 시즌에만 6번의 트리플더블을 이끌어낸 선수가 됐다. 이번 시즌 들어 그린보다 많은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선수는 없다. 단일 시즌에서 연속 경기에서 트리플더블을 2회 이상 기록한 선수는 제이슨 키드, 르브론 제임스 이후 처음이다.
지난 3일에 있었던 덴버와의 경기에서는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면서 트리플더블을 만들었다. 더불어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는 물론 스틸도 팀에서 가장 많았다. 이날 커리가 14분 23초 밖에 뛰지 않은 가운데 골든스테이트는 그린의 활약에 힘입어 연장 접전 끝에 덴버를 제압할 수 있었다. 이날 그린은 60%가 넘는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했다(.625).
그린이 있었기에 골든스테이트가 연패를 피할 수 있었다. 그린은 하이포스트에서 볼의 배급원으로 나서는가 하면 적극적인 스크린을 통해 동료들의 움직임을 용이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등 팀의 상승세에 중심에 서 있었다. 덴버와의 경기에서는 승부처에서만 3어시스트를 보태면서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했다.
# 그린의 지난주 경기일지
31일 vs 댈러스 11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01일 vs 로케츠 10점 11리바운드 16어시스트 2스틸 2블락
03일 vs 너기츠 29점 17리바운드 14어시스트 4스틸
사진 = NBA Facebook Ca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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