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시카고 비상’ 노아, 어깨 부상 ... 2주 결장
- NBA / Jason / 2015-12-23 10:15:10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시카고 불스의 조아킴 노아(센터, 211cm, 105.2kg)가 부상을 당했다.
『NBA.com』에 따르면, 노아가 왼쪽 어깨를 다쳤다고 전했다. 노아는 이번 부상으로 최소 2주간 결장할 예정이다.
노아는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와의 홈경기에서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노아는 안드레아 바르냐니를 수비하는 도중에 바르냐니와 강하게 부딪혔다. 점프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엉키고 만 것. 이후 노아는 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노아는 곧바로 라커룸으로 향해야 했다.
부상 당일 노아는 MRI 검사를 받았다. 노아는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추가적으로 2주 후에 재검을 받아야 한다. 부상 회복 상태에 따란 2주 이상 결장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시카고로에는 타지 깁슨과 니콜라 미로티치가포진하고 있다. 하지만노아가 빠지게 되면서 골밑 전력의 약화를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노아는 이날 3쿼터 도중 다치기 전까지 15분 56초를 소화했다. 이날 노아는 4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었다. 공수 양면에서 노아의 역할은 컸다. 결국 시카고에게 노아의 공백은 컸던 것일까. 시카고는 끝내 브루클린에게 3점차로 무릎을 꿇었다. 노아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25경기에 나섰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풀타임 주전이었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주로 벤치에서 출격하고 있다. 이번 오프시즌에 프레드 호이버그 감독이 부임한 이후 파우 가솔이 주전 센터로 올라섰다. 이는 노아가 그간 많은 부상에 시달린 탓도 적지 않다. 이번 시즌에는 경기당 22.3분을 뛰었다. 이는 노아가 신인이었던 지난 2007-2008 시즌 이후 가장 낮은 출전시간이다.
하지만 코트 위에서의 활약만큼은 변함이 없다. 노아는 평균 4.5점 8.8리바운드 3.8어시스트 1.1블락을 기록하고 있다. 코트 위에서 보내는 시간이 현격하게 줄었음에도 생산성은 여전하다. 노아가 코트 위에서 보여주고 있는 존재감은 단연 으뜸이다. 수비에서의 기여도 또한 단연 무시할 수 없다.
특히 노아의 리바운드 기록이 돋보인다. 지난 시즌에 노아는 평균 30.6분을 뛰며 9.6리바운드를 잡아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약 20분이 넘는 시간만 보내고 있음에도 평균 9개에 육박하는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있다. 이를 36분으로 환산하면 평균 14.3개에 달할 정도로 많다. 어시스트도 마찬가지. 어시스트를 36분 기록으로 보면 6.2개가 된다.
이 정도로 노아의 기록은 대단하다. 비록 주전에서 벤치로 역할이 바뀌었고, 출전시간도 대폭 줄어들었지만, 오히려 효과적인 선수로 거듭났다. 출전시간 대비 꾸준한 모습을 보이면서 팀에 보탬이 됐다. 하지만 노아는 데뷔 이후 지난 시즌까지 70경기 이상을 소화한 적이 단 2회에 불과하다. 내구성에 여전히 의문부호가 붙어 있다.
이번 시즌에도 끝내 코트를 비우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한편 시카고는 현재 3연패의 늪에 빠져 있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동부컨퍼런스 2위 자리를 굳건히 했지만, 지금은 추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 시카고는 15승 11패로 컨퍼런스 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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