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밀워키, 마일스 플럼리 트레이드할까?
- NBA / Jason / 2015-12-14 10:49:29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연승을 끊어낸 밀워키 벅스가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ESPN』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가 마일스 플럼리(센터-포워드, 211cm, 115.7kg)를 트레이드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에 골든스테이트의 연승을 저지하는 저력을 선보였지만, 밀워키는 이번 시즌 들어 기대와 달리 부진하고 있다. 밀워키는 현재 10승 15패에 머물러 있다. 시즌 초반을 3연패로 출발한 밀워키는 이후 4연승을 거두면서 한 숨 돌리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13경기에서 단 3승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그러는 사이 밀워키는 2연패와 3연패를 반복하면서 부진했다. 다행스러운 점은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거뒀다는 점. 고무적인 것은 골든스테이트의 29연승을 저지하면서 연패에서도 벗어났다.
특히 원정에서의 성적이 좋지 않아. 안방에서는 13경기를 치러 8승 5패를 기록했지만, 적지에서는 12경기 중 단 2승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하물며 최근 원정 9연패의 늪에 빠져 있는 등 원정에서의 성적이 처참한 지경이다.
이에 밀워키에서는 선수단에 작은 변화를 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 대상이 바로 플럼리. 플럼리는 현재 밀워키에서 가장 활약이 저조한 선수. 이번 시즌 15경기에 나섰지만 경기당 6.3분을 뛰는데 그치고 있다. 기록도 평균 1.7점으로 가장 좋지 않다.
플럼리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피닉스 선즈에서 밀워키로 트레이드됐다. 당시 피닉스와 밀워키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함께 3자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플럼리는 밀워키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하지만 플럼리는 밀워키에서 더욱 부진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밀워키에서 19경기를 뛰며 평균 3.2점 2.4리바운드에 그쳤다. 피닉스에서 평균 4.3리바운드 5.1리바운드를 기록한 것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하물며 이번 시즌 기록은 더욱 좋지 않다.
이는 그렉 먼로의 영입과도 연관성이 있다. 밀워키는 이번 오프시즌에 먼로를 영입하며 골밑 전력을 다졌다. 자연스레 플럼리가 설자리는 줄어들게 됐다. 피닉스에서는 알렉스 렌이 급부상하면서 주전 자리를 내줬다. 밀워키에서도 마찬가지.
플럼리는 지난 2013-2014 시즌에 80경기에 나서 경기당 24.6분을 소화하며 평균 8.1점 7.8리바운드 1.1블락을 올리면서 생애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렌을 시작으로 이번 시즌에 먼로에게까지 밀려나면서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됐다.
밀워키는 끝내 플럼리를 트레이드할까? 플럼리는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밀워키로서는 전력 외의 선수를 트레이드카드로 활용하는 것은 나쁘지 않아 보인다. 플럼리도 보다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팀에 간다면, 살아날 지도 관심사다.
사진 = Google.com Ca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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