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포트] 신한은행, 실책에 울고 3점포에 웃다

대학 / yaeeuns2 / 2015-12-11 02:18:36
20151210 김단비

[바스켓코리아 = 김예은 기자] 초반 실책에 무너지다 후반 3점포로 일어섰다.

인천 신한은행은 1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청주 KB스타즈와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에서 60-52로 승리하며 2연승을 내달렸다. 또 이날 승리로 단독 2위(7승 5패) 자리를 잡았다.

신한은행은 올 시즌 실책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 경기 평균 16.75개. 2위 KEB하나은행의 14.73개와 약 2개 차이가 난다. 이날도 신한은행의 실책이 많았다. 신한은행은 초반부터 난무하는 실책에 눈물지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180cm, 포워드)와 신정자(185cm, 센터)의 활약 덕에 초반 흐름을 잡았다. 하지만 1쿼터에만 실책 7개를 범했다. 24초 공격시간 내에 공격을 성사시키지 못했고, 패스 실수도 잦았다. 작은 실수가 여러 번 나오면서 상대에 리드를 내줬다.

실책은 2쿼터에도 계속됐다. 경기가 시소양상으로 흘렀기 때문에 공격 기회를 살리는 것이 중요했다. 결국 신한은행은 전반에만 실책 11개를 기록했다. 상대의 수비에 묶이면서 역전 기회는 더욱 멀어져갔다.

신한은행의 실책은 후반에도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반전은 김단비의 3점포였다. 김단비가 3점 세 개가 모두 림을 갈랐다. 여기에 신정자의 득점이 더해지면서 신한은행이 첫 역전에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모니크 커리(182cm, 포워드)의 3점까지 포함해 3쿼터에만 3점 4개를 만들었다.

신한은행은 이후 단 한 번도 재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김단비의 활약에 힘입어 신한은행 선수들이 고른 득점을 올렸다. 김단비는 쐐기포도 잊지 않았다. 4쿼터에도 3점 두 방을 꽂았다. 김단비의 3점은 팀의 구멍인 실책을 제대로 메웠다. 결국 신한은행은 반전드라마를 완성시키며 2연승을 내달렸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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