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에어컨 리그] 미리 보는 2014-15 시즌 애틀란타 호크스

NBA / 상열 유 / 2014-09-21 12: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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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유상열 웹포터] 시즌 중이든 오프 시즌이든 한결같이 조용했던 애틀란타 호크스가 오랜만에 조명을 받았다. 그러나 이슈의 질이 좋지는 못했다. 호크스의 구단주인 브루스 리벤슨과 대니 페리 단장이 각각 이메일과 팀 내 회의에서 인종 차별 단어를 사용한 것. 리벤슨은 이를 시인하고 구단 매각을 진행 중이고, 페리 단장 역시 중징계는 면했으나 사임에 대한 언론의 공격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으로 오프 시즌 중에 터진 사건이라 LA 클리퍼스의 사례만큼 팀에 큰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전망이다(클리퍼스는 도널드 스털링 구단주의 인종 차별 발언이 플레이오프 기간 중 공개되면서 그들의 포스트시즌 레이스에 제동을 걸었다).

샐러리 캡의 항시 유동성을 추구하는 페리 단장의 정책으로 인해 루 윌리엄스를 토론토 랩터스에 넘겼지만 켄트 베이즈모어와 타보 세폴로샤 등 유능한 자원들을 비교적 저렴한 연봉으로 영입했다. 또한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맹활약했던 마이크 스콧, 베테랑 빅맨 자원인 엘튼 브랜드, 듀얼 가드 쉘빈 맥 등과도 재계약에 성공하며 벤치에 깊이를 더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호크스의 가장 큰 수확은 누가 뭐라해도 역시 부동의 주전 센터, 알 호포드의 복귀다. 호포드의 활약 속에 시즌 초 동부 컨퍼런스 3위까지 올랐던 호크스는 그의 조기 이탈과 함께 추락하며 시즌이 끝났을 때는 8위로 간신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번 시즌 역시 호크스의 성적표는 호포드의 건강 상태에 따라 상당히 좌지우지될 전망이다. 호포드가 건강하다는 전제하에, 애틀란타가 더 좋은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어떤 요소들이 추가되어야 할까? 호크스의 2014-15 시즌을 미리 살펴보자.

1) 2013-14 성적

38승 44패(사우스이스트 디비전 4위, 동부 컨퍼런스 8위로 플레이오프 진출) ->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승 4패로 2라운드 진출 실패(對 인디애나 페이서스)

2) 2013-14 주요 기록

A) 평균 득점 101.0(15위), 실점 101.5(15위)

B) 평균 리바운드 40.0개(28위), 상대 허용 리바운드 43.5개(24위)

C) 평균 3점 슛 시도 25.8개(2위), 3점 슛 성공률 36.3%(13위)

D) 평균 어시스트 24.9개(2위), 스틸 8.3개(9위)

E) 평균 상대 허용 어시스트 23.2개(24위), 허용 스틸 8.2개(26위)

F) ORtg 105.9(18위), DRtg 106.4(14위), 3PAr 31.6%(2위)

ORtg : 100포세션 당 득점 지수, DRtg : 100포세션 당 실점 지수

3PAr : 총 야투 시도 중 3점 슛 시도의 비중

※ 상대 허용 수치는 낮을수록, 즉 순위가 높을수록 좋은 기록임.

※ 지난 시즌 휴스턴 로케츠와 더불어 양궁 농구의 양대 산맥이었다(3PAr 2위). 3점 슛 부문의 전설을 써 내려간 카일 코버를 비롯하여 제프 티그, 루 윌리엄스, 쉘빈 맥, 드마레 캐롤 등 백코트 자원뿐만 아니라 폴 밀샙, 페로 안티치, 마이크 스콧 등 빅 맨 자원들도 3점 슛을 쐈다. 한때 컨퍼런스 3위까지 올랐던 그들의 양궁 농구는 알 호포드의 부상과 함께 갈 길을 잃고 추락하고 말았다. 그러나 인사이드에 강점이 있는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플레이오프에서 시종일관 괴롭히며 그들의 농구가 여전히 경쟁성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3) 2014 오프시즌 out

구스타보 아욘(계약 상태 미정)

카티어 마틴(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계약)

존 샐먼스(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계약)

4) 2014 오프시즌 in

켄트 베이즈모어(2년간 400만 달러, 캡 여유 공간으로 계약)

5) 2014 오프시즌 트레이드

A) 타보 세폴로샤 + 기오르기오스 프린테지스[영입 권리](이상 애틀란타 호크스 from 오클라호마씨티 썬더) <-> 현금 + 소포클리스 쇼르차니티스[영입 권리](이상 애틀란타 호크스 to 오클라호마씨티 썬더) ... ※ 타보 세폴로샤의 3년간 1200만 달러의 사인-앤-트레이드

B) 존 샐먼스 + 2015년 2라운드 지명권(이상 애틀란타 호크스 from 토론토 랩터스) <-> 루 윌리엄스 + 루카스 노게이라[영입 권리](이상 애틀란타 호크스 to 토론토 랩터스) ... ※ 존 샐먼스는 트레이드 영입 직후 방출

C) 라마 패터슨[2014 드래프트 2라운드 18순위](이상 애틀란타 호크스 from 밀워키 벅스) <-> 2015년 2라운드 지명권(이상 애틀란타 호크스 to 밀워키 벅스) ... ※ 라마 패터슨은 썸머리그 이후 해외 리그와 계약

6) 2014 오프시즌 재계약

마이크 스콧(3년간 1000만 달러, 3년째 계약은 팀 옵션, 캡 여유 공간으로 계약)

엘튼 브랜드(1년간 200만 달러, 캡 여유 공간으로 계약)

셸빈 맥(3년간 730만 달러, 3년째 계약은 팀 옵션, 캡 여유 공간으로 계약)

7) 2014 드래프트 지명 결과

아드리안 페인(1라운드 15순위), 월터 타바레즈(2라운드 13순위)

... 월터 타바레즈는 썸머리그 이후 해외 리그와 계약

8) 2014 확정 샐러리

5990만 달러[이번 시즌 샐러리캡 한도 : 6300만 달러, 사치세 한도 : 7680만 달러]

9) 넘겨받은 미래 지명권

2015년 1라운드 지명권(from 브루클린 네츠, 스왑 권리)

2015년 2라운드 지명권(from 토론토 랩터스)

2017년 2라운드 지명권(from 브루클린 네츠)

2017년 2라운드 지명권(from 마이애미 히트, 2라운드 탑10 보호)

10) 넘겨준 미래 지명권

2017년 2라운드 지명권(to 밀워키 벅스)

11) 사면 조항 사용 여부

알 호포드에게 사용가능

12) 2014-15 시즌 포지션별 예상 라인업

PG : 제프 티그 / 쉘빈 맥

SG : 카일 코버 / 켄트 베이즈모어

SF : 드마레 캐롤 / 타보 세폴로샤

PF : 폴 밀샙 / 마이크 스콧

C : 알 호포드 / 엘튼 브랜드

그 외 자원들 : 데니스 슈뢰더(PG), 아드리안 페인(PF), 존 젠킨스(SG), 페로 안티치(PF-C), 마이크 무스카라(C)

탄탄해진 벤치

많은 영입 없이도 그들의 벤치가 정말 탄탄해졌다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그들의 다재다능함 때문일 것이다. 새롭게 호크스의 유니폼을 입게 된 켄트 베이즈모어와 타보 세폴로샤 둘 다 두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굳이 구분하자면 베이즈모어는 슈팅가드, 세폴로샤는 스몰포워드에 더 적합해 보인다).

2012-13 시즌에 NBA에 데뷔한 베이즈모어는 드래프트에서 어떤 팀에게도 지명 받지 못한 언드래프티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의 지난 2년은 선수라기보다는 치어리더에 가까웠다. 오죽하면 벤치에서의 열정 넘치는 응원 모습만 편집한 영상이 따로 있을까.

<켄트 베이즈모어의 과도한 응원 영상>

그랬던 그가 지난 시즌 중반 레이커스로 트레이드되면서 달라졌다. 주전들의 줄부상으로 황무지가 된 레이커스의 백코트가 베이즈모어에게 있어선 기회의 땅과도 같았다. 아래 표는 베이즈모어의 성적이 이적 후 얼마나 달라졌는지 잘 보여준다. 물론 레이커스의 오픈 농구 안에서 스탯이 뻥튀기된 감도 없지 않지만, 잠재력 넘치는 25살의 선수를 200만 달러의 연봉으로 데려온 것은 애틀란타의 경영진을 충분히 칭찬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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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컨텐더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한 오클라호마씨티 썬더에서 5시즌 간 주전 슈팅가드로 활약한 타보 세폴로샤 역시 유능한 자원임에 틀림없다. 세폴로샤는 포인트가드 위주로 돌아가고 있는 현 NBA에서 슈팅가드에게 요구되는 '3-D', 즉 3점 슛과 수비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다. 6'7''(약 200cm)의 다소 큰 키와 상대적으로 느린 속도 때문에 스몰포워드 포지션에 좀 더 적합해 보이지만 이전 소속팀에서는 MVP 스몰포워드, 케빈 듀란트의 존재로 인해 2번 포지션을 소화했다. 호크스에는 드마레 캐롤을 제외하면 전문 스몰포워드 자원이 없기 때문에 세폴로샤가 2번과 3번을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보였던 선수들과의 재계약에 성공한 점도 눈에 띈다. 35살의 베테랑 '명품' 엘튼 브랜드는 시즌 아웃된 호포드의 빈자리를 잘 메웠다. 전성기만큼의 득점력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수비력은 여전했다. 호포드가 건재하다면 4~5번 자리를 돌아가며 평균 15분 정도는 거뜬히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브랜드에게 있어서 호크스는 아마도 그의 NBA 경력 마지막 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호크스의 양궁 농구를 대변하는 벤치 자원, 마이크 스콧도 재계약에 성공했다. 호쾌한 덩크부터 3점 슛까지 못하는 것이 없는 올라운더인 스콧은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에서 3점 슛 5개를 꽃아 넣으며 페이서스를 조기 탈락 직전까지 몰아넣었던 장본인이다. 데뷔 해인 2012-13 시즌에 고작 1개의 3점 슛만 시도했던(그마저도 실패한) 스콧은 2013-14 시즌에는 무려 200개의 3점 슛을 시도하며 62개를 성공시켰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 NBA 선수들이 최고의 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노력하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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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표는 쉘빈 맥의 지난 시즌 포지션별 각종 스탯들과 생산력을 48분 기준으로 나타낸 것이다. 3점 슛이 뛰어난 선수이기에(지난 시즌 호크스에서의 맥의 3점 성공률은 40.0%) 듀얼 가드로 분류되는 선수이지만, 포인트가드로 뛰었을 때 그의 생산력이 슈팅가드로서의 그것보다 훨씬 뛰어남이 드러났다. 결국 공을 가지고 있어야 위력이 배가되는 선수. 제프 티그가 부동의 주전 포인트가드로 낙점된 가운데, 맥은 뛰어난 유망주인 데니스 슈뢰더와 함께 백업 포인트가드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둘의 실력이 고만고만하기 때문에 트레이드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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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기대되는 선수가 있기에 언급하고 넘어가려 한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5순위로 지명된 아드리안 페인은 필자가 썸머리그를 통해 지켜본 신입생들 중 가장 눈에 띄는 빅맨이었다. 코트 위 어느 지점에서든 자신 있게 슛을 시도하는 모습과 준수한 리바운딩 능력이 인상적이었다. 이미 독일의 킥스(K1X)라는 스포츠화 브랜드와 전속 계약을 맺을 정도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페인과 파워포워드 포지션에서 그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마이크 스콧과의 백업 경쟁이 흥미로울 것이다.

이 밖에 지난 시즌 부상으로 거의 출전하지 못한 슈팅가드 존 젠킨스, 스트레치 빅맨 페로 안티치, 센터 마이크 무스카라 등이 호크스의 벤치를 더욱 견고하게 해줄 것이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나 덴버 너게츠의 벤치만큼의 강력한 느낌은 아니지만, 그에 준하게 성장할 수 있는 재목들이 넘친다는 점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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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은 호크스의 센터 알 호포드와 현역 파워포워드 3대장 중 하나로 꼽히는 라마커스 알드리지와의 슛차트 비교다. 평균 득점에서는 알드리지에 못 미치지만 슛 시도 자체가 그보다 적었을 뿐, 호포드는 모든 성공률과 효율성에서 앞선다. 이것이 호포드가 시즌 아웃되자 애틀란타의 시즌 역시 아웃 위기까지 몰렸던 이유다. 호크스의 벤치가 아무리 탄탄해지더라도 올스타 2회 선정에 빛나는 호포드의 빈자리를 메울 수는 없다.

미드레인지 게임에 능한 다른 빅맨들이 주로 베이스 라인에서의 점프 슛을 선호하는 것과는 달리 호포드는 자유투 라인 근처에서의 점프 슛도 문제없이 해낸다. 게다가 코트의 왼쪽과 오른쪽에서의 성공률 차이도 크지 않다. 이것은 픽 앤 팝(Pick-and-Pop)을 시도하는 볼 핸들러에게 상당한 도움이 되어준다. 볼 핸들러는 스크리너의 위치를 크게 고려하지 않고 픽 이후 직접 돌파해 들어가거나 호포드에게 내주면 된다. 지난 시즌 제프 티그와 알 호포드 사이의 픽 앤 팝 전술은 호크스 부동의 공격 제1옵션이었다.

이런 호포드가 쓰러졌으니 붉은 매의 추락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었다. 그들의 순위는 컨퍼런스 3위에서 8위까지 떨어져 간신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분전했지만 인디애나 페이서스에게 1라운드에서 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필자는 호포드의 부상이 이번 시즌을 맞이하는 데에 오히려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호포드가 없는 동안 그 없이도 수많은 득점을 하고, 비록 많이 졌지만 이기는 법도 배웠다.

주로 인사이드로 파고드는 픽 앤 롤(Pick-and-Roll)에서만 강점을 보였던 폴 밀샙은 티그와의 픽 앤 팝 전술 또한 소화해내며, 지난 7시즌 동안 그가 시도한 3점 슛의 총합(총 113개)보다도 더 많은 3점 슛(212개)을 시도했다(3점 슛 성공률은 35.8%). 밀샙은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광도 누렸다. 호포드의 빈자리를 메우는 과정에서 충분한 출전 시간을 얻은 2라운더 마이크 스콧은 데뷔 이후 최고의 기량을 펼치며 재계약에 성공했다. 제프 티그는 스크린 없이 스스로 돌파하는 횟수를 크게 늘리며 평균 득점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물론 호포드가 복귀한 이후에도 이들이 이러한 기록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효율성이 가장 높은 호포드에게 공격 1옵션이 주어지는 건 당연하며, 밀샙은 다시 인사이드 비중을 늘려갈 것이며, 티그 역시 득점보다는 어시스트의 비중이 올라갈 것이다. 그러나 이들이 핵심 멤버 없이 한 시즌을 치렀다는 것은 애틀란타에게 있어 두고두고 자산이 될 것이다. 설령 호포드가 또다시 쓰러진다고 하더라도, 지난 시즌처럼 무기력하게 연패를 거듭하지는 않을 것이다.

시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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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호크스의 트레이드 시장이 이대로 끝나지는 않을 것 같다. 첫째로는 로스터 관리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단장직을 맡고 있는 대니 페리가 곧 다른 인물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며, 둘째는 데니스 슈뢰더와 쉘빈 맥, 드마레 캐롤과 타보 세폴로샤 등 비슷한 기량을 가진 백업 자원들이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인 셋째는 폴 밀샙의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번 시즌 95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는 밀샙은 지난 시즌 무려 올스타에 선정될 정도로 기량이 한층 성장했다는 평을 받았다. 올 시즌에도 이러한 활약을 지속한다면 그를 1000만 달러 이하의 연봉으로 재계약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붙잡는 것이 최우선이겠지만, 입장 차이를 보인다면 그를 아무 대가 없이 내주게 되는 내년 시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는 트레이드를 하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 밀샙이 시장에 나온다면 그를 원하는 팀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호크스의 단점으로 꼽히는 스몰포워드 포지션을 보강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혹은 파워포워드의 움직임에 가까운 알 호포드를 4번 자리로 내리고 림 프로텍터형 센터를 얻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트레이드가 이뤄지든 이뤄지지 않든, 호포드의 건강에만 큰 이상이 생기지 않는다면 애틀란타의 미래는 밝다. 호포드와 티그를 중심으로 하는 양궁 농구는 동부 그 어떤 팀을 만나더라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8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은 무난히 해낼 것으로 보이며, 선수들의 부상 여부에 따라 홈 코트 획득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좀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줘서 '조용하고, 재미없다'라는 편견을 깼으면 한다. 호크스의 2014-15 시즌을 지켜보자.

사진 출처 = 애틀란타 호크스 공식 페이스북, nyloncalculus.com, 82games.com, espn.com/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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