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지난 우승이 못내 걱정인 포포비치 감독
- NBA / Jason / 2014-09-19 08:57:02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지난 우승에 대한 염려를 드러냈다.
포포비치 감독은 지난 우승으로 말미암아 샌안토니오의 동기부여 수단으로 삼고자 했지만, 현재는 이와 상충된 문제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포포비치 감독은 "한 가지가 걸린다"거 입을 열며 "그들은 사람이기에 만족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지난 시즌에 거둔 우승이 선수들에게 만족감을 안겨 상대적으로 나태해지는 것에 대해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포포비치 감독은 지난 파이널을 떠올리며 "마이애미가 2차전을 이겼을 때 잘 추스르지 못한 것 같다. 마이애미는 우리가 에어컨의 고장으로 운이 좋아 이겼을 거라 생각했을 것"이라며 "똑같이 하면 될 거라 생각했을 것이다. 2연속 우승팀으로 그건 당연한 거다"며 지난 파이널에서 마이애미의 상황을 진단하기도 했다.
하지만 포포비치 감독은 "원정으로 향하면서 모두 다 이기기 위해 왔다고 했다"면서 "우리는 완전하게 믿었다. 왜냐하면 우리가 더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면서 지난 파이널에서 결코 밀리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에 대해 덧붙이기도 했다.
과연, 샌안토니오는 포포비치의 걱정을 불식시킬 수 있을까? 괜한 걱정으로 보이는 그의 걱정 이면에는 다음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의지의 표명으로 보인다. 두 시즌 연속 우승이 없는 이들에게 이만한 동기부여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샌안토니오가 다가오는 시즌 어떤 모습을 보일 지가 기대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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