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챌머스 "마이애미가 날 잡지 않을 줄 알았다"

NBA / Jason / 2014-09-16 09:39:00
Mario Chalmers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마이애미 히트의 마리오 챌머스가 지난 여름 본인의 거취와 관련하여 입을 열었다.

챌머스는 지난 파이널에서 상당히 부진했다. 챌머스는 지난 파이널 5경기에서 평균 4.4점 1.4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심지어 지난 5차전에서는 선발명단에서 제외됐을 정도로 챌머스의 파이널 퍼포먼스는 최악에 가까웠다.

챌머스의 부진이 공격에서만 야기된 것도 아니다. 매치업을 벌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토니 파커는 펄펄 날며 코트를 종횡무진 휘저으며 팀의 주득점원다운 활약을 펼쳤다. 이에 챌머스는 파커를 전혀 제어하지 못하면서 마이애미가 힘든 경기를 펼치는데 일조하고 말았다.

챌머스는 지난 2013-2014 시즌이 끝난 후 자유계약선수가 됐다. 적잖은 전문가들도 챌머스가 마이애미에 남지 않을 것이라 못 박기도 했다. 이는 챌머스도 마찬가지였다. 챌머스는 "내가 돌아올 거라 생각지 못했다"면서 "솔직히 마이애미가 날 다시 영입할지 몰랐다"고 말하며 마이애미 유니폼을 다시금 입게 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챌머스는 "내가 플레이오프에서 보인 것 때문이고, 누군가는 내가 돌아오지 않길 바랐을 것이다"며 "그들은 다른 방향으로 가길 원했을 것이고 나 또한 그랬다"면서 마이애미가 자신을 잡지 않고 다른 방향으로 나갈 것이라 전망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챌머스는 마이애미에 남게 됐다. 챌머스는 마이애미의 엔디 엘리스버그 단장으로부터 격려를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엘리스버그 단장은 챌머스가 자유계약선수가 됐을 때 여전히 챌머스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던 인물이다.

끝으로 챌머스는 "한 팀이 원할 것이라 알고 있었다"면서 "매우 좋았다"며 마이애미에 남을 수 있게 된 것에 대한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챌머스는 데뷔 이후 줄곧 마이애미에서 뛰었다. 비록 지난 시즌의 실패가 있었지만, 이를 잘 극복하고 다가오는 시즌에 발전된 모습을 보이길 기대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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