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미국의 주전 포인트가드는 누구? … 슈셉스키 감독 "로즈는 괜찮다"

NBA / Jason / 2014-08-26 09: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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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스페인에 입성해 있는 미국 대표팀이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현재 스페인인 D조 경기가 펼쳐질 그란카나리아섬의 라스팔마스에서 막바지 훈련을 펼치고 있다. 미국은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슬로베니아를 상대하며 최종점검을 펼친다.

미국은 이날 경기에서 데릭 로즈를 대신해 카이리 어빙을 주전 포인트가드로 내세울 예정이다. 그간 로즈가 주전으로 나섰지만, 이날은 어빙을 내세워 경기조율을 맡겨보게 할 심산이다.

미 대표팀의 마이크 슈셉스키 감독은 연습이 끝난 뒤에 "상황을 지켜보자"면서 "우리는 로즈와 어빙을 동시에 기용했다. 둘 다 필요한 시간은 보장받을 것"이라며 로즈와 어빙에 대한 믿음을 두텁게 했다.

로즈의 몸상태에 대해서는 "내가 물었을 때, 로즈가 괜찮다고 하더라"고 입을 열며 "그는 여전히 잘하고 있고,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로즈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였다.

한편 또 다른 가드인 스테픈 커리는 주전 슈팅가드로 나설 것으로 점쳐진다. 남다른 슈팅을 보유하고 있어 외곽공격의 첨병으로 기용될 예정이다. 스몰포워드는 제임스 하든이 자리할 것으로 보이며 3점슛이 필요할 때는 클레이 탐슨이 대신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주전 파워포워드 자리는 루디 게이와 케네스 페리드가 상황에 따라 자리를 오갈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아무래도 공격이 필요할 때는 게이가, 높이와 수비적인 부분을 보강할 때는 페리드가 코트에 발을 들일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슈셉스키 감독도 "페리드와 게이가 4번에서 잘 플레이할 것"이라 덧붙였다.

센터는 앤써니 데이비스가 책임진다. 한편 데이비스를 포함한 센터를 4명이나 엔트리에 올린 것은 결승에서 스페인의 높이에 대항하기 위한 것이라 밝혔다. 스페인은 마크 가솔 외에도 파우 가솔과 서지 이바카가 자리하고 있어 골밑만큼은 여전히 이번 월드컵에서 최고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드마커스 커즌스는 데이비스가 쉴 시간을 마련해 줄 것이며, 리바운드가 필요할 때는 드러먼드, 메이슨 플럼리는 스크리너로서 중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표팀에 케빈 듀랜트, 라마커스 알드리지, 블레이크 그리핀, 케빈 러브가 빠진 것이 못내 아쉽지만 미국은 여전히 강력한 스쿼드를 구축하고 있다.

슈셉스키 감독은 끝으로 "우리가 얼마나 잘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운을 떼며 "다른 나라들은 그들만의 장점이 있고, 수년 동안 함께 해왔다"면서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하지만 대표선수들에 대해서는 "우리 선수들은 모든 것들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여름에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에 대한 신뢰를 놓지 않고 있었다.

사진 = USA Basketball(usab.com ca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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