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다리 부상을 입은 커즌스 … 경미한 것으로 보여

NBA / Jason / 2014-08-15 10:57:16
SAC_Cousins_DeMarcus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DMC' 드마커스 커즌스(센터, 211cm, 122.5kg)가 연습 도중 부상을 당했다.

커즌스는 미국 대표팀 연습 도중 루즈볼을 두고 경합하다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그렇지 않아도 미 대표팀은 폴 조지의 부상으로 '부상 공포'에 시달리고 있었기에 커즌스의 부상여부에 관계자들의 촉각이 곤두 서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중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ESPN.com』에서는 MRI 촬영 결과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커즌스는 현재 부상으로 하루에서 이틀 정도 휴식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만약 커즌스가 부상으로 빠지게 됐다면, 미국은 여간 큰 손실이었을 터. 이미 블레이크 그리핀, 라마커스 알드리지, 케빈 러브와 같은 슈퍼엘리트 파워포워드들이 대표팀을 하차했기에 골밑 전력이 다소 옅어진 것은 사실이다.

설상가상으로 안쪽을 커버해 줄 미 대표팀이 자랑하는 스몰포워드들인 폴 조지와 케빈 듀랜트가 중부상과 피로 탓에 대표팀 유니폼을 벗었고, 카와이 레너드 또한 대표팀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

마이크 슈셉스키 감독이 빅맨을 한 명만 쓰는 농구를 펼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전반적인 높이가 낮아졌기 때문에 충분히 우려스러웠다. 높이를 갖춘 포워드들이 빠져나간 만큼 센터진에 거는 기대또한 컸을 터.

이미 앤써니 데이비스와 커즌스를 주축으로 안드레 드러먼드까지 자리하고 있는 센터 진영은 단연 으뜸이다. 세 선수 모두 높이를 갖추고 있는 데다 각자의 특장점까지 보유하고 있어 대표팀에 여러모로 보탬이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랬던 만큼 커즌스가 중부상을 당하지 않은 것은 그야말로 미국에 천만다행이 아닐 수가 없다. 커즌스도 자신의 SNS를 이용하여 "염려를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나는 괜찮다"고 전했다.

이번 미 대표팀은 지난 2010년에 이어 월드컵 2연패에 나선다. 스페인에서 열리는 이번 월드컵은 오는 31일(이하 한국시간)에 보름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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