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위긴스, "트레이드되길 원했다"
- NBA / Jason / 2014-08-11 09:50:37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2014 드래프트 1순위' 앤드류 위긴스가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입을 열었다.
『ESPN.com』에 따르면, 위긴스가 그의 의 대학시절 은사인 빌 셀프 코치에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트레이드되길 원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위긴스는 또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뛰는 것보다는 미네소타에서 보다 먼 미래를 위해 좋을 것이라 내다봤다.
셀프 코치는 "트레이드가 진행되려 할 때, 위긴스가 내게 '트레이드되면 좋겠다'고 말했다"면서 위긴스가 트레이드를 반겼다고 전했다. 셀프 코치는 이어 "위긴스가 '내게 더 좋을 것'"이라 말했다면서 위긴스가 이번 트레이드로 말미암아 어디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는 의중에 대해 입을 열었다.
셀프 코치는 이어 "계약이 보장되어 있다면, 제임스와 뛰고 싶어 하는 게 당연하겠지만, 멀리 봤을 때, 그가 좀 더 오래 뛰기 위해서는 마음가짐을 발전시키는 게 필요한데, 미네소타에 간 게 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트레이드가 위긴스에게 좀 더 잘 된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만약 위긴스가 클리블랜드에 있었다면, 제임스와 카이리 어빙이 많은 시간을 볼을 들고 플레이하기 때문에 위긴스에게 많은 기회가 갔을 지 의문스럽기도 하다. 위긴스도 대학시절까지 좀 더 주도적인 농구를 펼쳐온 선수다보니 클리블랜드에서 잘 적응할 지의 여부도 미지수였다.
물론 제임스와 어빙으로부터 배우는 부분도 없진 않았을 터. 그러나 미네소타에서 많은 시간을 뛰면서 상대적으로 좀 더 본인 중심의 농구를 펼치는 것이 향후 미래를 내다봤을 때,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기게 될 것으로 점쳐진다.
또한 리키 루비오라는 좀 더 정통한 포인트가드와 뛰는 게 그의 공격력을 끌어 올릴 좋을 기회로 여겨진다. 제임스도 좋은 플레이메이커지만, 루비오가 있는 미네소타의 업템포에 잘 녹아든다면, 기대 이상의 공격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프 코치는 끝으로 "그는 모든 상황들을 좋게 생각할 것"이라며 위긴스의 긍정적인 부분을 높이 샀다. 과연 위긴스는 미네소타의 새로운 얼굴로 떠오를 수 있을까? 지금과 같은 정신력이라면 불가능해 보이진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사진 = ESPN.com Ca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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