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협상이 쉽지 않은 디트로이트와 먼로

NBA / Jason / 2014-08-07 11:08:27
Greg Monroe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그렉 먼로(포워드-센터, 211cm, 113.4kg)가 좀체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Realgm.com』에 따르면, 먼로는 원소속팀이었던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로부터 계약을 제시받았을 것이라 보도했다.

디트로이트는 당초 계약기간 5년에 6,000만 달러를 제안하기도 했지만, 이내 이를 철회하고 4년 5,400만 달러가 약간 넘는 정도의 계약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협상은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먼로는 좀 더 큰 계약을 원하고 있는 눈치이고, 무엇보다 디트로이트에 잔류하게 되면 많은 출전시간을 가져가기에 한계가 있다.

디트로이트도 먼로를 활용해 최대한 사인 & 트레이드를 이끌어 내는 것이 최선으로 보인다. 먼로에게 연간 1,100만 달러의 몸값을 지불하면서 그를 벤치에 둔다는 것 자체가 전력낭비인 셈이다. 그런 만큼 먼로를 잃는 것보다는 다른 선수를 데려오는 게 전력약화를 피하는 유일한 방법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애틀랜타 호크스와 피닉스 선즈가 먼로 영입에 그래도 적극적일 가능성이 크다. 애틀랜타는 지난 주에 현지에서 먼로의 사인 & 트레이드에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만 트레이드카드가 맞아야 하는데다 디트로이트가 애틀랜타의 매물에 만족할 지의 여부는 미지수에 가깝다.

만약 먼로가 이번 여름에 끝내 팀을 찾지 못한다면, 오는 10월 2일(이하 한국시간)까지 퀄러파잉오퍼를 받아들일 지 결정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먼로의 다가오는 시즌의 연봉은 540만 달러가 되며, 시즌 후에 다시 FA 시장을 노혀야 하는 입장이 된다. 먼로에게는이번 여름에 FA 계약을 마무리 짓는 것이 최선이다.

사진 = Greg Monroe Instar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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