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피닉스 구단주 "블레드소에게 공정한 계약이었다"
- NBA / Jason / 2014-08-05 10:54:29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이번 여름 제한적 자유계약선수로 이적시장에 나와 있는 에릭 블레드소는 아직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블레드소는 지난 달에 원소속팀이었던 피닉스 선즈로부터 계약기간 4년에 4,800만 달러를 제시받았다.
하지만 블레드소는 피닉스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후 "피닉스가 나의 가치를 떨어트리고 있다"면서 피닉스의 행보에 상당히 불만이 가득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블레드소는 피닉스의 계약을 받아들이지 않은 후 줄곧 최고 대우를 요구하고 있다.
블레드소는 리치 폴을 에이전트로 두고 있으며, 폴 에이전트는 블레드소 외에도 르브론 제임스, 노리스 콜, 트리스탄 탐슨을 관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피닉스의 로버트 사버 구단주가 입을 열었다. 사버 구단주는 지역지인『Arizona Sports』와의 인터뷰에서 블레드소와의 계약건을 두고 "공정한 계약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아마 누군가는 많다고 생각할 테고, 다른 누군가는 적다고 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서 사버 구단주는 "공정한 지의 여부는 우리에게 중요하다. 또한 블레드소에게도 그럴 것"이라며 "우리는 프로팀이고 그는 프로선수다"면서 계약과 관련된 논란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일축했다.
사버 구단주는 인터뷰 말미에 "우린 블레드소를 많이 좋아하고, 블레드소도 작년에 동료들과 코칭스탭 그리고 팀에서 즐겼을 것"이라며 블레드소에 대한 믿음을 굳건히 드러내기도 했다.
끝으로 사버 구단주는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며 블레드소의 영입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다. 과연 블레드소와 피닉스의 줄다리기는 잘 끝이 날 수 있을까? 그렇다고 블레드소가 이적의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맥시멈을 요구한 블레드소에 당장 큰 계약을 제시할 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인 & 트레이드가 열릴 가능성은 아직도 열려 있다. 피닉스로서는 만약 블레드소를 잡을 수 없다면, 이를 통해 최대한 얻을 것은 얻어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대로 가다간 블레드소가 이번 여름에 팀을 찾을 수나 있을지 모르겠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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