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윌 바튼, 다음 시즌 계약 전액보장

NBA / Jason / 2014-08-01 11:23:01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윌 바튼이 편하게 시즌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

『Realgm.com』에 따르면,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바튼에게 다가오는 시즌의 계약을 보장해줬다. 이로써 바튼은 2014-2015 시즌에 약 91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

바튼은 지난 2012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데뷔했다. 현 포틀랜드의 단장인 닉 올쉐이가 직접 지명한 선수다. 바튼은 당시 2라운드 10순위로 포틀랜드에 지명됐다.

올쉐이 단장도 지역지와의 인터뷰에서 “바튼은 우리 로스터에 있는 다른 선수들만큼 잘 성장해 왔다”고 입을 열며 “이번 계약을 보장해 준 것은 우리 팀에 헌신한 그가 받친 노력의 결과”라며 바튼에게 깊은 신뢰를 보냈다.

D-리그를 전전하며 녹록치 않은 NBA 커리어를 이어간 바튼은 지난 시즌 41경기에 나서 평균 4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2월 27일(이하 한국시간)에 있었던 브루클린 네츠와의 홈경기에서는 20점을 폭발시켰다.

바튼은 이날 60%가 넘는 높은 필드골 성공률을 내세워 모처럼 두 자리 수 득점을 넘어섰다. 또한 리바운드까지 11개를 잡아내며 이날 승리의 수훈갑이 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시즌 마지막 날에 있었던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는 생애최다인 23점을 몰아넣기도 했다. 바튼은 이날도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20점 이상 넣었을 때 어김없이 두 자리 수 리바운드를 보탰다.

바튼은 지난 시즌 포틀랜드에는 데미언 리라드, 웨슬리 메튜스, 모리스 윌리엄스가 자리하고 있어 바튼이 경쟁을 벌이기에 녹록치 않았다. 이번 시즌에는 윌리엄스가 가고 스티브 블레이크가 합류한데다 C.J. 맥컬럼도 복귀하기 때문에 로테이션 진입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바튼은 포틀랜드의 5번째 가드로 로스터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계약을 보장받은 만큼 바튼이 또 다른 2라운드 출신 선수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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