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레이 앨런, 이대로 은퇴할 수도?

NBA / Jason / 2014-07-15 08:13:01
레이 알렌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리그 최고의 슈터로 군림해 온 레이 앨런(가드, 196cm, 93kg)이 코트를 떠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Realgm.com』에 따르면, 다음 시즌 선수로 뛰는 것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지 않은 것 같다고 보도했다. 『Yahoo』의 마크 스피어스 기자도 앨런이 현역연장과 은퇴를 놓고 여전히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앨런은 지난 시즌 73경기 평균 9.6점을 기록했다. 이는 앨런의 생애최저기록. 3점슛 성공률도 37.5%를 기록했지만, 이 또한 지난 네 시즌 중 가장 낮은 기록이다. 플레이오프에서는 꾸준한 모습을 보였지만, 파이널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무릎을 꿇어야만 했다.

앨런은 현재 르브론 제임스가 정착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소속팀이었던 마이애미 히트가 많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나 앨런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기 직전부터 "제임스의 행선지에 따라 팀을 정할 것"이라며 가급적이면 제임스와 함께 뛰고 싶은 의사를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앨런은 75년생의 백전노장이다. 여전히 30% 후반대의 높은 3점슛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지만, 몸상태가 더 이상 전과 같지 않거나 이제는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앨런은 지금까지 뛴 것만으로도 대단하다. '자기관리'의 표본이 따로 없다. 선수생활 내 큰 부상에 시달린 적도 거의 없었다. 보스턴 셀틱스에 합류하면서 득점이 대폭 줄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역할 분배에 따른 면도 적잖았다. 마이애미에서도 벤치로 나서면서 단순 득점은 많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과연 앨런은 어떤 선택을 할까? 18시즌 동안 코트를 누빈 그의 행보에 이목이 많은 농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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