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하인릭, 시카고에 잔류할 것으로 보여
- NBA / Jason / 2014-07-14 08:54:40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Captain Kirk' 컥 하인릭(가드, 193cm, 86.2kg)이 시카고 불스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ESPN.com』에 따르면, 세부적인 계약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 소스에 따르면 하인릭이 시카고에 잔류할 의사가 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하인릭은 지난 시즌 73경기에 나서 평균 9.1점 2.6리바운드 3.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하인릭은 원래 데릭 로즈의 백업역할을 수행할 예정이었지만, 로즈가 이내 시즌아웃되면서 주전으로 뛸 수밖에 없었다.
하인릭은 지난 5월 1일(이하 한국시간)자 인터뷰에서 "나는 시카고에서 성장했다"면서 "무슨 일이 있더라도 나는 항상 시카고 불스에 머무를 생각뿐이다"며 친정팀에 대한 애정을 굳건히 드러냈다.
하인릭은 지난 2003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7순위로 시카고 유니폼을 입으면서, NBA에 데뷔했다. 이후 시카고의 주전 포인트가드로 줄곧 뛰어온 그는 지난 2010년 여름 워싱턴 위저즈로 트레이드됐다. 시카고는 당시 르브론 제임스와 드웨인 웨이드와 같은 대어를 영입하기 위해 샐러리를 덜어내야 했고, 하인릭을 트레이드시켰다.
2010-2011 시즌을 시카고가 아닌 다른 팀에서 맞이하게 된 하인릭은 이내 또 트레이드되기에 이른다. 하인릭은 시즌 내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포인트가드가 필요했던 애틀랜타 호크스로 트레이드되어 애틀랜타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데 작게나마 힘을 보탰다.
그럼에도 하인릭의 시카고에 대한 애정은 식지 않았다. 하인릭은 이내 시카고에 합류했다. 이전 연 800만 달러 이상 받던 선수가 2년 800만 달러에 합의하면서, 하인릭은 시카고로 복귀했다.
흐르는 세월도 하인릭의 마음은 여전하다. 다가오는 시즌, 로즈와 조아킴 노아 그리고 새로이 합류하는 파우 가솔, 니콜라 미로티치와 함께 어떤 시즌을 만들어 낼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사진 = 시카고 불스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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