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폴 피어스, 제임스와 앤써니 이후 팀 결정할 듯

NBA / Jason / 2014-07-11 08:34:23
20131102 폴 피어스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이적시장에 나와 있는 폴 피어스()가 아직까지 새로운 소속팀을 정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ESPN.com』에 따르면, 피어스는 "아직 어디에서 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아마 르브론 제임스의 행선지가 정해지면, 연쇄적으로 남아 있는 선수들이 팀을 정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피어스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예상된다.

피어스는 이어 "브루클린에서 멋진 시간을 보냈다. 우리는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이내 돌아왔다"고 말했다. 브루클린은 피어스의 말처럼 지난 시즌 출발이 상당히 좋지 않았지만, 후반기에 들어 급격한 상승세를 내달리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또한 피어스는 "아쉽게도 우리가 최종적인 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즐거웠다"면서 지난 시즌에 대한 소회를 드러냈다.

브루클린은 현재 피어스와 협상중이며, 그의 잔류에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브루클린은 연간 600~800만 달러선의 계약을 원하고 있으며, 피어스는 무려 900~1,000만 달러 정도를 원하고 있어 격차를 좁히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브루클린은 피어스에 대한 버드 권리(Bird Right)를 갖고 있어, 다른 팀들보다 피어스에게 보다 많은 금액을 제시할 수 있다. 참고로 피어스는 지난 시즌 1,530만 달러를 받았으며, 이는 보스턴 셀틱스에서 맺은 연장계약이 그대로 이어진 것이다.

한 때 피어스는 은퇴를 앞두고 있어 LA 클리퍼스에서 뛰게 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LA는 피어스의 고향이기도 하며, 클리퍼스에는 그의 은사나 다름 없는 닥 리버스가 감독으로 재직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하여 피어스는 "리버스 감독의 전화가 왔었다"면서 리버스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많은 이들이 제임스와 카멜로 앤써니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이후에 많은 선수들이 계약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브루클린은 만약 피어스가 클리퍼스를 포함한 다른 팀으로 떠난다면, 사인&트레이드롤 통해 다른 보상책을 마련하려고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피어스는 한 두 시즌 후에 은퇴하는 것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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