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퍼시픽] 미국 브리검영대, 경희대 4연승으로 조1위 확정(예선 종합)
- WKBL / sportsguy / 2014-07-08 00:10:16

[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예선 마지막날 결과로 4강 대진이 결정되었다. 9일 4강 토너먼트로 벌어지는 경기는 브리검영대(미국)와 연세대(한국), 경희대(한국)와 고려대(한국)의 대진으로 짜여졌다.
7일 예선 마지막날 경기의 승자는 브리검영대와 경희대, 그리고 고려대와 000이 승리를 챙겼다.먼저 처음 벌어진 미국 브리검영대와 대만 푸젠카톨릭대 경기는 브리검영대가 101-62, 무려 39점차 대승을 거두고 예선 전적 4연승으로 A조 1위를 확정지었다.
1쿼터 저스틴 얌존이 8점을 만들면서 앞서갔던 브리검영대는 24-13으로 1쿼터를 정리했고, 이후 파블로 코로(16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데니 버저(12점 13리바운드) 등 6명이 +10점을 만들며 101점이라는 대단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어렵지 않게 승수를 추가했다. 푸전카톨릭대는 전반전 23-54로 전반전을 뒤지면서 일찌감치 패배를 선언해야 했다. 결과로 4연패를 당한 푸전 카톨릭대는 일찌감치 고국으로 돌아가야 했다.
이어 벌어진 경기는 B조 2위 결정전인 연세대와 경희대 경기. 양팀 모두 3연승의 신바람을 내고 있는데다, 후반기 있을 대학리그 결승 토너먼트에서 상대해야 하는 입장. 승리를 가져간 팀은 경희대. 배수용과 한희원이 활약하며 80-74로 승리하며 4연승과 함께 조 1위를 확정지었다. 경기 초반 연세대가 골밑을 장악하는 김준일 활약으로 앞서가는 듯 했지만, 1쿼터 중반을 넘어 빠른 공격을 연이어 성공시키는 경희대가 결국 22-22로 동점과 함께 쿼터를 정리했다.
2쿼터 경희대 상승세가 계속 되었다. 빠르고 정확한 공격이 성공적으로 펼쳐졌고, 연세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봉쇄해 점수차를 벌려 5분이 지나면서 38-28로 앞서갔다. 연세대는 계속해서 공수 밸런스를 살려내지 못한 채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결국 전반전은 경희대가 46-36으로 10점을 앞서며 정리되었다.
3쿼터에도 경희대는 계속 8~10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속공과 지공을 적절히 섞어 꾸준히 득점을 만들었고, 지역방어를 성공적으로 풀어내며 점수차를 지켜냈다. 연세대는 계속해서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김준일이 힘을 냈지만 외곽포가 말을 듣지 않았다. 그리고 쿼터를 끝내는 신호음과 함께 경희대 최창진이 3점슛을 터트려 65-53으로 경희대가 12점을 앞서면서 3쿼터는 정리되었다.
4쿼터 다소 답답한 흐름 속에 경희대가 앞서갔다. 양팀 모두 공격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가운데 5분 동안 경희대는 4점을, 연세대는 7점을 만들었을 뿐이었다. 이후에도 계속 경희대는 분위기를 이어갔다. 배수용과 한희원 등이 득점에 가담하며 점수를 늘렸고, 연세대 공격까지 적절히 차단해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80-68로 앞서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연세대는 김기윤이 연달아 3점슛을 터트리며 점수차를 좁혔지만, 승부를 뒤짚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어 벌어진 고려대와 동국대의 경기의 승자는 고려대였다. 고려대는 이승현(16점 6리바운드), 김낙현(16점 3스틸)과 코트에 나선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해 이대헌(17점 9리바운드)이 분전한 동국대를 96-61로 대파하고 승리를 장식, 3승 1패로 A조 2위를 확정지었다.
고려대는 전반전을 51-22, 무려 29점을 앞서면서 낙승을 예고했다. 이승현이 내외곽을 헤짚으며 16점을 몰아치는 가운데 이동엽과 문성곤 등이 고르게 득점포를 가동해 만든 점수차였다. 후반전에도 고려대는 어렵지 않게 경기를 풀어가며 흐름을 이어가 승리를 따냈다. 동국대는 이대헌과 김영훈이 분전했지만, 고려대 높이를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마지막 경기로 펼쳐진 동북사범대(중국)과 도카이대(일본)의 경기는 동북사범대가 높이에서 우위를 앞세워 스피드의 도카이대를 68-59로 물리치고 대회 첫승을 신고하며 모든 일정을 마감했다.
사진 = 바스켓코리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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