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WKBL 엘리트 캠프] 협회장기 MVP 진세민, ‘롤 모델은 이미선’

대학 / sportsguy / 2014-06-12 10:56:48
전세민[바스켓코리아 = 양구/김우석 기자] “이미선 선수가 롤 모델이여요’

국토 정중앙 양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2014 엘리트 유소녀 캠프에서 대한민국 여자농구의 희망을 보 수 있는 또 하나의 선수를 만나볼 수 있었다. 주인공은 숙명여중 3학년에 재학 중인 진세민(172cm, 슛팅 가드)이다.

지난해에도 이 캠프에 참가했던 진세민은 단 48명만 참가하는 행사에 2년 연속 참가하고 있을 정도로 W 캠프와 여자농구가 키우는 유망주이다.

중학교 3학년으로 172cm이라는 적지않은 키를 가지고 있고, 좋은 신체 밸런스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농구를 일찍 시작해 기본기도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세민을 지도하고 있는 이지승 코치는 “일단 기본기가 좋고, 센스가 넘친다. 슛팅 가드로서 필요한 능력이 캠프에 참가한 선수 중 가장 눈에 띈다”라고 침이 마르게 칭찬했다.

오랜 시간은 아니지만 훈련을 지켜보는 동안 진세민은 이지승 코치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드리블과 슛팅, 그리고 드라이브 인 등에서 수준높은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진세민은 자신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드라이브 인과 외곽슛은 자신이 있어요. 드리블도 잘할 수 있었요. 하지만 패스와 농구 센스는 좀 부족한 거 같아요”라고 정확히 자신을 평가했다.

또 진세민은 “이번 캠프에서 저희들을 지도하고 있는 8명 선생님들이 가르쳐 주시는 모든 것을 흡수하고 싶어요. 모든 선생님들이 다 다르고 어떤 한 분야에 내공이 있는 높은 만큼, 집중해서 배울 겁니다”라며 훈련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진세민은 지난 5월 양구에서 열린 협회장기 대회에서 소속 팀인 숙명여중을 우승으로 이끈 선수이며, 위에서 언급했듯이 대회 최우수 선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수비상까지 받으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수비상을 받은 진세민은 다른 학생들과는 다른 목표에 대해 털어놓았다. 저는 “이번 캠프를 통해 수비 능력을 더 업그레이드하고 싶어요. 작년 캠프 때 이지승 코치님이 수비에 대해 많이 알려주셨는데, 이번에도 많은 가르침을 받고 싶어요. 수비 방법이나 스틸 등 수비와 관련된 전반적인 능력을 올리는 게 목표”라는 다소 이색적인 목표를 털어놓았다.

대전 현대 다이넷(현 전주 KCC)과 창원 LG 세이커스 시절 악명 높은 수비수로 이름을 날렸던 이지승 코치는 캠프에 참가한 어린 선수들에게 자신의 장점을 힘껏 전달하고 있었고, 전세민은 그 부분을 확실히 흡수하려는 욕심을 말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진세민은 자시의 롤 모델로 용인 삼성생명의 포인트 가드 이미선을 롤 모델로 삼았다. 헌재 슛팅 가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전세민은 “롤 모델은 이미선 선수여요. 농구 센스를 비롯한 농구 능력이 완벽한 것 같아요. 그렇게 되려면 센스나 수비 능력을 확실히 올려야 한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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