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카와이 레너드, “동료들이 내 공격 기회를 잘 봐줬다”

NBA / kahn05 / 2014-06-12 00:02:36
20140124 카와이 레너드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샌안토니오가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3차전을 챙겼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파이널 3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111-92로 완파했다. 샌안토니오는 이 날 승리로 시리즈 2승 1패를 기록했다.

샌안토니오는 전반전부터 마이애미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전반전에만 71점을 넣는 화력을 선보였고, 야투 성공률도 75.8%(33개 시도 중 25개 성공)를 기록했다. 이는 2009년 NBA 파이널에서 올랜도 매직이 LA 레이커스를 상대로 한 75%의 성공률보다 높은 것이었다.

샌안토니오의 그렉 포포비치(65) 감독은 “전반전 야투 성공률 75%가 다시 일어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11점 3리바운드를 기록한 마누 지노빌리(196cm, 가드)는 “계획한 것도 아니고, 마술도 아니다. 슛한 것이 그저 들어갔을 뿐”이라고 높은 야투율을 설명했다.

카와이 레너드(203cm, 포워드)의 공격력은 더욱 돋보였다. 레너드는 첫 2경기에서 18점을 넣는 부진에 그쳤지만, 3차전에서는 달랐다. 3점슛 3개를 포함해 첫 6개의 슈팅을 모두 림에 꽂아넣었고, 야투 성공률 76.9%(13개 시도 중 10개 성공)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레너드는 이 날 29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에 2개의 스틸과 2개의 블록슛을 기록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저 리듬을 찾았을 뿐이다. 동료들이 나의 공격 기회를 잘 봐줬다. 나는 슈팅 성공으로 화답했을 뿐”이라며 자신의 리듬을 찾았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애미의 르브론 제임스(203cm, 포워드)와 드웨인 웨이드(193cm, 가드)는 각각 22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 5스틸과 22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분전했다. 하지만 경기 초반부터 많은 실책을 범하며, 3차전을 허무하게 내줬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카와이 레너드(샌안토니오 스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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