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1차전 패한’ 르브론 제임스 “내 자신에게 실망했다”
- NBA / kahn05 / 2014-06-08 01:08:34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마이애미 히트가 2차전에서 명예 회복을 할 수 있을까?
마이애미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AT&T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파이널 1차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95-110으로 패했다. 4쿼터 초반까지 시소 게임을 펼쳤지만, 4쿼터 중반부터 급격하게 무너졌다.
마이애미의 핵심 전력인 르브론 제임스(203cm, 포워드)는 1차전에서 33분 동안 25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근육 경련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고, 4쿼터 중반에 결국 동료의 부축을 받아야 했다.
르브론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 자신에게 실망했다. 이번 경기를 위해 준비해야 할 모든 것을 수행했지만, 내 몸 자체가 나를 실패하게 만든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본인의 몸 상태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내가 화가 난 것은 내 몸 상태로 인해 우리 팀을 돕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파이널 1차전은 큰 경기이다. 그런 경기에서, 원하는대로 경기를 풀지 못했다”며 중요한 경기에서 부상당했다는 사실에 화를 감추지 못했다.
르브론은 1차전 근육 경련 후 많은 이들의 구설수에 올랐다. 하지만 그는 “사람들이 나에 대해 뭐라고 하든 신경 쓰지 않는다. 우리 팀이나 샌안토니오에 관한 이야기도 신경쓰지 않는다”며 앞으로의 경기에 신경쓰겠다고 강조했다.
마이애미는 1차전의 최대 승부처에서 샌안토니오에 허무하게 무너졌다. 르브론은 승부처에서 팀이 무너지는 모습을 바라만 봐야 했다. 그래서 본인에게 더욱 화를 냈을지 모른다. 그가 과연 오는 9일에 열리는 2차전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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