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르브론 제임스, “샌안토니오의 도전, 준비됐다”

NBA / kahn05 / 2014-06-04 00:04:09
20131030 르브론 제임스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마이애미 히트가 2년 연속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따돌릴 것인가?

마이애미는 오는 6일(한국시간)부터 샌안토니오와 2013~14 NBA 파이널을 치른다. 마이애미에 이번 파이널은 3번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는 기회고, 샌안토니오는 지난 시즌의 패배를 앙갚음할 수 있는 기회다.

샌안토니오의 주축 자원인 팀 던컨(211cm, 포워드)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꺾은 후 “파이널을 치른다는 사실이 기쁘다. 4번만 더 이기면 된다.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이애미에 자신감을 보였다.

마이애미의 에이스인 르브론 제임스(203cm, 포워드)는 던컨의 말에 개의치 않았다. 그는 “우리도 챔피언을 원하고, 샌안토니오도 챔피언을 원할 것. 우리는 샌안토니오의 도전을 받을 준비가 됐다”며 던컨의 말에 지지 않았다.

두 팀은 지난 시즌 7차전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다. 그러나 최종 승자는 마이애미였다. 던컨은 “지난 시즌 패배 이후, 기분이 계속 좋지 않았다”고 지난 파이널에서의 패배를 되새김질했고, 르브론은 “파이널 상대로 샌안토니오를 원했다”며 샌안토니오와 재회를 원했다.

르브론은 “샌안토니오는 이 순간을 위해 계속 준비해왔을 것이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지금 상황에서는 누가 이긴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그저 두 팀이 열심히 싸워야 할 뿐”이라며 시리즈를 속단할 수 없다고 밝혔다.

두 팀의 승부는 르브론의 말처럼 예측하기 힘들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지난 시즌에 이어 치열하게 혈투를 펼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이번에는 과연 어떤 명승부를 펼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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