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40점 폭발’ 러셀 웨스트브룩, “모든 것이 잘 풀렸다”
- NBA / kahn05 / 2014-05-29 08:32:50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시리즈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결승전 4차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05-92로 격파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 날 승리로 시리즈 2승 2패를 기록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러셀 웨스트브룩(191cm, 가드)은 45분 동안 40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에 5개의 스틸로 맹활약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운동 능력으로 샌안토니오의 골밑으로 돌진했고, 자유투를 14개나 얻어냈다.
웨스트브룩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모든 것이 잘 풀렸다고 생각한다. 그저 코트에 나가서 최대의 효과를 내려고 했다. 코트 끝에서 끝까지 뛰며, 동료를 최대한 살리려고 했다. 무엇보다 경기를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며 동료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에이스인 케빈 듀란트(206cm, 포워드)는 웨스트브룩와 함께 팀 공격을 이끌었다. 듀란트는 이 날 41분 동안 31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에 3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고비 때마다 점수를 만들며, 웨스트브룩을 지원했다.
듀란트는 “웨스트브룩이 공격과 수비 모두 큰 역할을 해줬다. 그를 지켜보는 것은 흥미롭다. 코트 끝에서 끝까지 자신의 경기력을 보여주기 때문이다”며 웨스트브룩을 높이 평가했고, “그저 앞으로 나아갈 뿐”이라며 시리즈 계획을 밝혔다.
한편, 샌안토니오는 3쿼터 중반부터 팀 던컨(211cm, 포워드)과 토니 파커(188cm, 가드) 등 주전을 빼며, 다음 경기를 대비했다. 보리스 디아우(203cm, 포워드)는 30분 동안 14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두 팀의 5차전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AT&T 센터에서 열린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 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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