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OKC 단장, “이바카 부재, 나머지 선수가 극복해야 한다”

NBA / kahn05 / 2014-05-18 00:26:11
20131115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서지 이바카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오클라호마시티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시련을 맞았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서지 이바카(208cm, 포워드)가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을 포함한 앞으로 열릴 플레이오프에 참가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이바카는 LA 클리퍼스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6차전에서 왼쪽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샘 프레스티(38) 단장은 이바카가 종아리 부상을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밝혔다. 프레스티 단장은 “이바카는 승부욕이 세고, 능력 면에서 검증된 선수다. 그는 이번 시즌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우리 팀에 커다란 영향을 준 선수”라며 이바카의 시즌 아웃을 아쉬워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시즌 휴스턴 로케츠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주요 득점원인 러셀 웨스트브룩(191cm, 가드)을 부상으로 잃었다. 휴스턴을 꺾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올랐지만, 멤피스에 패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프레스티 단장은 “정규리그를 치르며, 기복을 겪어왔다. 물론 힘든 점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것 밖에 없다”며 이바카의 부재를 나머지 선수들이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바카는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13경기에 출전해, 평균 12.2점 7.3리바운드 2.2블록슛을 기록했다. 정규리그에는 평균 15.1점 8.8리바운드로 커리어 통산 최고 기록을 남겼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에이스인 케빈 듀란트(206cm, 포워드)도 이바카를 ‘숨은 MVP’라고 인정할 정도로, 이바카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낸 바 있다.

프레스티 단장은 “우리는 이전에도 이러한 상황을 겪은 바 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헤쳐나갈 수 밖에 없다.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우리의 기대가 좋은 결과로 나타나길 바랄 뿐”이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은 오는 20일 AT&T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서지 이바카(오클라호마시티 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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