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폴 조지 39점' IND, 시리즈 3승 1패

NBA / 우식 이 / 2014-05-12 14:55:18
20130602 Daily(Paul George)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인디애나가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둬 시리즈 3승째를 따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버라이즌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워싱턴 위저즈와의 4차전 경기에서 95-9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7전 4선승제의 시리즈에서 3승 1패째를 기록한 인디애나는 동부 컨퍼런스 결승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놓게 됐다.

인디애나는 폴 조지가 3점슛 7개 포함 39점 12리바운드의 원맨쇼를 펼쳤고, 로이 히버트가 17점 9리바운드, 조지 힐이 15점 4어시스트, 데이비드 웨스트가 14점 8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워싱턴은 브래들리 빌이 20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트레버 아리자가 16점 9리바운드, 존 월이 12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1쿼터는 팽팽했다. 인디애나는 조지가 11점, 힐이 9점을 쏟아부었고, 워싱턴도 아리자가 10점, 네네가 6점을 올리는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결국 1쿼터는 인디애나가 27-26으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쳤다.

2쿼터 들어 분위기는 급변했다. 인디애나가 초반 4분 30여초 간 무득점에 그치는 동안, 워싱턴이 알 해링턴의 초반 연속 6득점 등 12점을 한꺼번에 몰아치며 멀찌감치 달아났다.

인디애나의 공격은 이후에도 상대의 수비를 공략하지 못 했고, 수비에서도 빌에게 내외곽을 고루 내줘 38-55로 뒤진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3쿼터가 되자 곧바로 인디애나의 반격이 시작됐다. 초반 데이비드 웨스트의 연속 4점으로 분위기를 다잡았고, 이후 조지가 3점슛 4개를 쏟아내는 등 13점을 득점하며 맹추격을 가했다.

여기에 골밑에서 존재감을 발휘한 히버트의 활약까지 더해 워싱턴은 17점 차로 뒤집혔던 점수를 71-72, 1점 차까지 좁혀놓는 데 성공하며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초반부터 중반까지 인디애나는 또 한 번 위기를 맞았다. 워싱턴의 해링턴과 드류 구든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며 한때 9점 차까지 뒤진 것. 그러나 이후 조지의 2연속 3점슛 포함 연속 8득점으로 순식간에 추격했고, 이어 히버트가 연속 6점을 올려 1점 차까지 추격했다.

이어진 수비 상황에서 상대의 공격을 막아낸 후 조지의 3점슛이 들어가지 않았지만 랜스 스티븐슨이 공격 리바운드를 따냈고, 이후 공격에서 조지가 자유투를 얻어내 모두 성공시켜 2분 24초를 남기고 1점 차로 역전에 성공했다.

워싱턴이 월의 자유투 2개로 바로 반격했고, 인디애나도 조지의 자유투로 재역전하는 접전이 계속됐다. 그러나 1분 21초를 남기고 워싱턴의 구든의 3점슛이 들어가지 않은 반면, 인디애나는 히버트의 훅슛이 림을 가르며 3점 차로 한 발 앞서나갔다.

이후에도 워싱턴은 네네의 골밑슛, 빌의 3점슛 등이 모두 림을 외면하는 불운이 이어졌다. 결국 자유투 1개씩을 나눠가진 양 팀의 승부는 95-92, 인디애나의 승리로 끝났다.

이로써 3승째를 따낸 인디애나는 동부 컨퍼런스 결승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기게 됐다.

# 12일 경기 결과

인디애나(3승 1패) 95(27-26, 11-29, 33-17, 24-20)92 워싱턴(1승 3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폴 조지(인디애나 페이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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