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커리 24점' GSW, LAC 눌러…승부는 결국 7차전으로
- NBA / 우식 이 / 2014-05-02 15:08:07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스테판 커리가 24점을 올리며 팀을 궁지에서 건져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 LA 클리퍼스(이하 LAC)와의 경기에서 100-99로 승리했다.
6차전에서 패하며 2승 3패로 궁지에 내몰렸던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24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고, 드레이몬드 그린이 14점 14리바운드 5스틸, 안드레 이궈달라가 15점 3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승부를 마지막 7차전으로 끌고 갔다.
LAC는 맷 반스가 3점슛 3개 포함 18점 11리바운드, 자말 크로포드가 3점슛 4개 포함 19점, 블레이크 그리핀이 17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크리스 폴이 야투성공률 30%로 9점 8어시스트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1쿼터 초반 LAC가 반스와 폴의 연속 3점슛에 힘입어 16-7까지 앞서나갔다. 그러나 이후 골든스테이트도 커리와 연속 4득점과 데이비드 리의 덩크슛, 다시 커리의 3점슛이 터져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득점을 한 골씩을 주고 받은 양 팀은 25-25로 팽팽히 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양 팀은 균형을 유지했지만, 중반 이후 골든스테이트가 LAC의 J.J.레딕과 반스에게 3점슛을 내주며 48-51로 근소한 리드를 내준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중반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와 이궈달라가 자유투 1개씩을 넣어 역전에 성공했고, 이어 그린의 3점슛을 시작으로 커리의 돌파, 리의 덩크슛 등을 묶어 70-67의 리드를 잡은 채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시작과 함께 골든스테이트는 동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코트 위의 선수들이 내외곽에서 고르게 활약해 초반 8점 차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LAC도 그리핀, 디안드레 조던 등의 페인트존 장악을 앞세워 금세 따라붙었다.
이후에도 같은 양상이 반복됐고, 승부는 종료 직전에야 결정났다. 골든스테이트가 2점 차 앞선 종료 56초 전, 해리슨 반스가 자유투를 얻어내 모두 성공시키며 5점 차로 달아났다.
LAC는 이후 2번의 돌파와 2번의 3점슛을 시도했지만 모두 그물을 통과하지 못 했고, 마지막으로 반스의 3점슛이 들어갔지만 이미 시간은 3초도 채 남지 않았을 때였다.
결국 골든스테이트가 100-99로 진땀승을 거두며 7전 4선승제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통과 여부를 마지막 7차전으로 넘기게 됐다.
# 2일 경기 결과
골든스테이트(3승 3패) 100(25-25, 23-26, 22-16, 30-32)99 LAC(3승 3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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