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닥 리버스, “그리핀, 경이적인 활약 펼쳤다”

NBA / kahn05 / 2014-04-23 07:32:20
20131110 블레이크 그리핀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클리퍼스가 1차전 패배의 아픔을 완벽하게 설욕했다.

LA 클리퍼스는 지난 22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38-98로 완파했다. 클리퍼스는 이 날 승리로 1승 1패를 기록하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클리퍼스의 블레이크 그리핀(206cm, 포워드)은 35점 6리바운드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대니 그레인저(203cm, 포워드)와 맷 반스(201cm, 포워드) 등 6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크리스 폴(183cm, 가드)도 12점 10어시스트 6리바운드에 5개의 스틸로 맹활약했다.

그리핀은 이 날 35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한 경기 플레이오프 득점 기록을 갱신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수비를 공격적으로 하려고 했다”며 강력한 수비로 2차전을 완벽하게 챙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클리퍼스의 닥 리버스(53) 감독은 “그리핀이 공격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우리가 원했던 움직임이다. 그는 강인한 정신력을 가진 선수다. 경이적인 활약을 펼쳤다”며 그리핀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클리퍼스는 138점을 기록하며, 프랜차이즈 역사상 플레이오프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수립했다. 최다 점수 차 승리이기도 했다. 폴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상대를 강력하게 몰아붙이면, 상대 입장에서 수비하기 어렵다”며 강력한 공격이 완승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판 커리(191cm, 가드)는 24점 8어시스트로 분전했다. 하지만 나머지 선수의 공격력이 부진했고, 클리퍼스의 맹폭을 감당하지 못했다. 마크 잭슨(49) 감독은 “우리 모두 절망적인 경기력을 보였다”며 골든스테이트의 경기력을 혹평했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블레이크 그리핀(LA 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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