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알드리지 26점' POR, GSW 누르고 4연승

NBA / 우식 이 / 2014-04-14 18:56:56
20130322 Daily(Lamarcus Aldridge)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26점을 쏟아부으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14일(한국시간)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19-117로 승리했다.

전반을 8점 차로 뒤진 채 마친 포틀랜드는, 후반 대반격에 성공해 동점을 만들었고 연장 접전 끝에 2점 차의 짜릿한 역전승을 따냈다.

포틀랜드는 알드리지가 26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웨슬리 매튜스가 3점슛 4개 포함 24점, 모 윌리엄스가 18점, 니콜라스 바텀이 18점 12리바운드를 올리는 등 6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판 커리가 3점슛 7개를 터뜨리며 47점 5어시스트로 원맨쇼를 펼쳤고, 클레이 톰슨이 3점슛 6개 포함 25점을 터뜨리는 등 외곽포가 폭발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38-46으로 뒤진 것이 뼈 아팠다.

포틀랜드는 1쿼터에만 7점을 기록한 알드리지의 활약으로 23-19로 앞섰지만, 2쿼터 들어 커리에게만 18점을 내주며 44-52로 역전 당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3쿼터 시작과 함께 데미안 릴라드와 알드리지가 내외곽에서 연속 득점하며 추격을 시작했고, 마침내 2분 8초를 남기고 터진 윌리엄스의 중거리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마지막 매튜스의 3점슛이 터진 포틀랜드가 76-75로 근소하게 앞선 채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초반 포틀랜드는 바텀, 윌리엄스가 나란히 연속 4점씩을 올렸고, 릴라드의 3점슛까지 터지며 10점 차로 앞서갔다. 그러나 쿼터 중반 골든스테이트는 3연속 3점슛을 꽂아넣으며 추격했다.

이후에도 물고 물리는 공방이 계속됐지만, 종료 13초 전 매튜스가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킨 포틀랜드가 105-102로 앞서며 승기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드레이먼드 그린이 4쿼터 종료 4초를 남기고 극적인 3점슛을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고,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가게 됐다.

연장에 들어가서도 양 팀은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승부를 펼쳤다. 경기 종료 40초를 남기고 골든스테이트가 1점 앞선 상황에서, 포틀랜드는 알드리지가 중거리슛을 성공시켜 재역전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어진 2번의 공격 기회에서 커리의 중거리슛이 들어가지 않았고, 마지막 안드레 이궈달라의 3점슛까지 림을 외면했다. 결국 릴라드가 상대 파울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중 1구를 성공한 포틀랜드가 119-117, 2점 차의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포틀랜드는 4연승을 달리며 53승 28패째를 기록하게 됐다.

# 14일 경기 결과

포틀랜드(53승 28패) 119(23-19, 21-33, 32-23, 29-30, 14-12)117 골든스테이트(49승 31패)

새크라멘토(28승 53패) 106(30-28, 17-24, 28-24, 31-27)103 미네소타(40승 40패)

멤피스(48승 32패) 102(23-27, 30-25, 34-17, 15-21)90 LAL(25승 55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라마커스 알드리지(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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