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파커 25점' SAS, LAL 누르고 11연승
- NBA / 우식 이 / 2014-03-20 14:41:28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토니 파커가 25점을 쏟아부으며 팀을 11연승으로 이끌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20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LA 레이커스(이하 LAL)와의 경기에서 125-109로 승리했다.
샌안토니오는 파커가 25점 5어시스트, 카와이 레너드가 22점 10리바운드로 공격의 중심에 섰고, 팀 던컨은 12점 16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로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다. 대니 그린(16점)과 마누 지노빌리(13점 6어시스트)는 3점슛 3개씩을 넣어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LAL은 자비에 헨리가 24점, 파우 가솔이 22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4블록으로 분전했지만, 리바운드(46-52)와 야투 성공률(42.9%-52.6%)에서 밀리며 패하고 말았다.
1쿼터 샌안토니오는 그린이 3점슛 3개 포함 11점을 쏟아부으며 앞서나갔다. 여기에 보리스 디아우와 지노빌리가 3점슛 1개씩을 보탰고, 티아고 스플리터와 던컨의 골밑 활약까지 더해져 1쿼터를 35-29로 앞선 채 마쳤다.
LAL은 헨리가 8점, 웨슬리 존슨이 6점(3점슛 2개)를 올렸지만, 외곽 수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초반 분위기를 넘겨줬다.
2쿼터 초반부터 중반까지 샌안토니오는 LAL의 헨리에게 3점슛과 돌파, 중거리슛 등을 연이어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양 팀은 역전에 재역전을 계속해서 주고 받았다. 쿼터 후반 파커와 지노빌리의 연속 득점으로 샌안토니오가 58-57, 1점 차의 리드를 가진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에도 2쿼터와 마찬가지로 접전이 이어졌으나, 쿼터 후반 샌안토니오가 마르코 벨리넬리의 연속 5점, 패트릭 밀스의 3점슛 2개, 디아우의 1개가 터져 92-87까지 격차를 벌린 채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시작과 함께 LAL이 켄트 베이즈모어의 중거리슛으로 3점 차로 좁혀들었지만, 샌안토니오는 지노빌리의 3점슛으로 급한 불을 껐다. LAL의 베이즈모어는 이후에도 3점슛 2개를 터뜨리며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해 힘을 잃었다.
결국 초반부터 전 멤버가 돌아가며 고루 득점을 올린 샌안토니오가 125-109로 승리를 거둬 최근 연승 기록을 '11'로 늘렸고, 동시에 서부 컨퍼런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LAL은 3연패의 수렁에 빠지게 됐다.
# 20일 경기 결과
샌안토니오(51승 16패) 125(35-29, 23-28, 34-30, 33-22)109 LAL(22승 45패)
미네소타(34승 32패) 123(37-24, 29-35, 28-28, 19-26, 10-9)122 댈러스(41승 28패)
덴버(31승 37패) 118(27-28, 27-33, 31-23, 33-25)109 디트로이트(25승 42패)
피닉스(39승 29패) 109(25-25, 27-27, 30-24, 27-17)93 올랜도(19승 50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토니 파커(샌안토니오 스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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